친구야 너는 아니 / 이해인

by 강데레사 posted Jul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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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너는 아니...이해인

노래...정동하



정동하(본명 정재환, 1980년 4월 17일~)는 대한민국의 가수

현재 록 밴드 부활의 보컬로 활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