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인생은 재를 남기는 모닥불 같은 것


    타 들어가는 불처럼 온유하게 사랑하겠습니다.
    어둠을 밝혀 주는 불빛처럼
    더 환하게 웃으며 사랑하겠습니다.

    살면서 필요한 존재로 당신 곁에 머물겠습니다.
    흐르는 물처럼 시원한 바람처럼
    타오르는 불처럼 신선한 공기처럼
    땅의 기운을 하늘의 기운을 받으며
    그 지혜로움 나누겠습니다.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도
    많은 재물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마음이 잘 통하는 나를 잘 이해해주는
    편안한 사람이 좋습니다.

    화를 만들어 낼 필요는 없습니다.
    성냄은 못난 사람의 모습입니다.
    그 모습에 화가 만들어집니다.

    조금 양보하고 조금 손해보고
    그냥 내 탓으로 여기며 인정할 때
    마음의 평화와 안정이 옵니다.

    돕겠다는 마음으로 살면 됩니다.
    때로 오해가 쌓일 수도 있지만
    심성이 착한사람은 압니다.
    감히 누구를 욕하고
    누구의 잘못을 심판하겠습니까?
    부족함이 많은 우리가
    서로 포옹하는 법도 모르는 우리가.

    그냥 순간 서운함이 밀려올 때도 있습니다.
    그 서운함 스스로 삭히며 살뿐이죠.

    이젠 다 묻어두고 가야합니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직도 끝없이 남았는데..

    인간은 이 땅에 발을 딛는 순간
    시기와 질투 미움과 원망
    그런 불씨를 가지고 태어나서
    그 불씨를 잘 조절해 나가는 만큼의
    모습대로 살다가 가나봅니다.

    그런 중에 믿음을 주고 사랑을 주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잘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모두 자기만의 잘난 색으로
    겸손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은
    스스로 그 아픔의 고통을 맛보며 살게 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6 김연아에게 - 이해인 강데레사 2011.05.05 750
275 나이는 먹는 것이 아니라 거듭하는 것 2 강데레사 2011.02.13 750
274 악마의 길 2 stephanus 2011.07.14 749
273 성모성월을 맞이하여/5월 사랑은 찾아나서는 기쁨임을 1 강데레사 2011.05.12 747
272 + 성모 승천 대축일 강데레사 2011.08.15 744
271 응급실도착 돈이 없을때는 대물제도 이용 강데레사 2011.04.09 744
270 그대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이 해인) 1 강데레사 2011.02.15 734
269 사랑과 침묵과 기도의 사순절에... 1 강데레사 2011.04.07 732
268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음 강데레사 2011.01.23 729
267 웃음의 신비와 효과 강데레사 2011.01.19 728
266 장례미사 및 연도공지 이재인(요한) 2011.08.30 725
265 감기약의 진실(펌글) 강데레사 2011.02.27 725
264 어느 작은성당 벽에 적혀있는 글 2 강데레사 2011.02.09 725
263 건강상식] 식사 후에 따뜻한 물을 마시자 강데레사 2011.06.04 722
262 어느 날의 커피 강데레사 2011.03.08 722
261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도종환) 강데레사 2011.08.25 716
260 하는님 전상서^^ 강데레사 2011.05.26 712
259 함께 나누고픈 오늘 복음 묵상글 3 이재인 2011.08.17 708
258 어제의짐 2 강데레사 2011.10.12 699
257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강데레사 2011.06.14 698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