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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14:03

가톨릭 제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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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에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조상에 대한


공경과 감사와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부모와 조상을 섬기는 일은 가톨릭 신자들이


지켜야 할 중요한 계명인 십계명 중 제 4계명에 속하며


인간에 대한 계명 중 으뜸이다. 그러므로 가톨릭 신자는 조상에게 제사를 드릴 수 있다.


다만 조상을 신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주나 지방을 모시지 않는다.

 


죽은 이의 묘 앞에서, 혹은 죽은 이의 사진이나


이름이 적힌 상 앞에 절을 하거나 그들을 공경하는 표시로 제사 음식을 차린다.

조상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도록 하느님께 기도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그리고 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각 민족들의 좋은 문화와 풍습을 존중하고


계승 발전시켜야 할 의무가 있음을 명백히 밝혔다.

 


준비


-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차례 지내는 방을 잘 정돈한다.


- 목욕재계하고 단정한 옷으로 정장한다.


- 고백성사로써 마음을 깨끗이 한다.


- 정성껏 차롓상을 차리되, 형식을 갖추려 하지 말고,


   평소에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돌아가신 이가 즐기던 음식도 좋겠다)을 차린다.


- 차롓상에는 촛불(2개)과 꽃을 꽂아 놓으며 향을 피워도 좋다.


- 벽에는 십자고상을 걸고, 그 밑에는 선조의 사진을 모신다. 사진이 없으면, 이름을 정성스럽게 써 붙인다.


- 차롓상 앞에는 깨끗한 돗자리나 다른 깔개를 편다.


 


미사


   될 수 있는 대로 가족이 모두 함께 아침 또는 저녁 미사에 참여,


본당 공동체와 함께 선조와 후손을 위해서 기도하며,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


그 다음에 집으로 와서 아래와 같은 가정 차례 예식을 지내도 좋다.


 


차례 예식


1. 모임의 준비 기도


2. 성가 : 가톨릭성가 50, 227, 230번 등


3. 독서 : 아래의 성서 중 하나를 골라 봉독한다.


가. 요한 14,1-14     바. 로마 9,1-18


나. 요한 15,1-12      사. 로마 12,1-21


다. 요한 17,1-26     아. 고린1 13,1-13


라. 루가 2,41-52     자. 에페 5,6-20


마. 마태 5,1-12


 


4. 가장(家長)의 말씀


   가. 선조들을 소개하고 가훈, 가풍, 선조의 말씀을 전해 준다.


   나. 오늘의 집안 현실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다. 하느님의 말씀과 선조의 유훈에 따라서 성실하게 살아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서로의 대화를 통하여 사랑과 일치를 다짐한다.


 


5. 큰절 : 서열순으로 영전에 큰절을 드린다(남녀 가리지 말고).


6. 사도신경


7. 보편 지향 기도 : 참석자 모두 바친다.


   부모를 위한 기도      부부의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     가정을 위한 기도


 


8. 성가 : 가톨릭성가 436, 463번 등


9. 주님의 기도 : 다 함께 바친다.


10. 사랑과 일치의 음식나누기(차례 음식을 나눈다)


11. 모임 끝의 감사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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