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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마태 24,42-44)


< 그대에게 >

충실한 종은 주인이 있든 없든,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합니다.
주인의 일을 ‘자신의 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평생 남의 일만 한다고 생각하면 힘이 빠집니다.
남 좋은 일만 한다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나의 일’이라고 받아들여야 힘이 납니다.
일하는 즐거움이 생겨납니다.

하도 “오라고 하니까 간다.”
이렇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하도 ‘레지오 마리애’에 들라고 해서 들었습니다.”
이렇게 말해서도 안 됩니다.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한다면 느낌이 올 리 없습니다.
마지못해 ‘들어 주는’ 강론은 언제라도 지겹습니다.
붙잡혀 ‘강제로 봤던’ 고해성사였기에 감동이 오지 않습니다.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주인의 재산은 하늘의 힘입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영적 에너지’입니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은총이 함께합니다.
축복을 받는 길은 의외로 가까운 데 있습니다.

피하고 멀리하는 것은 언제나 ‘차선’입니다.
가까이 가고 함께하는 것이 항상 ‘최선’입니다.

‘싫지만 해야 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입니다.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충실한 종의 모습입니다.

그런 사람은 결국 삶의 기쁨을 만납니다.
그에게 종말은 오히려 기다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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