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우리 주변에서 가장 잘 깨지는 것은 유리병입니다.
유리병은 쉽게 깨지고 한 번 깨지면 못 쓰게 됩니다.
그리고 깨진 조각은 사람을 다치게도 합니다.
그러나 이 유리병보다도 더 약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온도가 조금만 달라져도 깨지고 서운한 말
한마디에 무너져 내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상처 입은 마음은 깨진 유리 조각처럼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관계는 사람들의 마음이 연결될 때 형성되는 것입니다.
관계도 마음처럼 약하기 때문에 유리병처럼
쉽게 깨지고 상처를 입습니다.
특별히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한순간에
무너져 버립니다.
절대 깨지지 않는 관계란 없습니다.
모든 관계는 특별한 보호를 통해 관리될 때만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관계는 관심과 배려에 의해 만들어지고,
부드러운 관계는 부드러운 미소를 통해 만들어지며,
좋은 관계는 좋은 것들이 투자되어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문제는 대부분
깨진 관계로 인해 생기는 것들입니다.
개인적인 문제도, 사회적인 문제도 관계 형성의
실패로 인해 생겨납니다.
관계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적당한 온도와 관심, 각자의 개성에 어울리는
대접을 통해 성숙하게 됩니다.
한 번 놓치면 떨어져서 깨지는 유리병처럼
조심하지 않으면
쉬이 깨지는 것이 우리들의 관계입니다.
잊지 마세요.
관계는 잘 깨집니다!
조심하세요!

-김흥식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게'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 이글은 어느수녀님의 유언입니다 강데레사 2011.07.11 555
135 '왜 우리는 통하지 않을까'(황창연 신부님의 책) 1 다니엘라 2015.06.24 558
134 제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강데레사 2012.06.28 559
133 [re] 초등부 여름 신앙학교 캠프를 다녀와서... 김경미(스콜라스티카) 2011.08.15 562
132 많이 덥죠? 웃으세요^^ 1 강데레사 2011.07.28 569
131 마음이 아름다운 자 1 강데레사 2011.09.19 572
130 피정의 은혜를 나눔 이재인(요한) 2012.03.11 574
129 믿음이 흔들리는 진짜 이유 7가지 1 강데레사 2011.09.15 577
128 다 이루었기 때문이 아니다 강데레사 2012.11.10 577
127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다니엘라 2015.05.07 579
126 [re] 어린이가 없는곳에 천국이 없다 강데레사 2011.08.14 584
125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2 강데레사 2011.09.10 590
124 아름다운 마음 무료로 드립니다 강데레사 2011.08.25 592
123 반성과 계획 강데레사 2011.12.07 594
122 축하해 주세요 4 허강배 2011.10.03 595
121 가을은 사랑의 울타리 2 강데레사 2011.09.15 600
120 가장 훌륭하게 참는법(유홍빈 회장님과 이글을 함께묵상하고 싶습니다) 1 강데레사 2011.08.08 603
119 기도 안에서 만나요 강데레사 2012.01.25 605
118 *****행복한 주말되세요***** 1 강데레사 2011.08.13 606
117 손 잡아드릴께요 2 강데레사 2011.09.07 606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7 Next
/ 17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