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가 없던 여름 . 김광규
감나무에서 노래하던 매미한마리
날아가다 갑자기 공중에서 멈추었다,
아하 거미줄이 쳐져 있었구나. 추녀끝에 숨어있던 거미가
몸부림치는 매미를 단숨에 묶어 버렸다.
양심이나 이념같은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후회나 변명도 쓸데 없었다.
일곱해 동안 다듬어온
매미의 아름다운 목청은
겨우 이레만에
거미밥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
걸리면 그만이다.
매미들은 노래를 멈추고
날지도 않았다.
유달리 무덥고 긴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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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면으로 생각한다면 거미의 삶이 우리의 인생일 수도 있고....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장맛비의 시원한 물방울소리처럼 청아하게 내 삶은
주님안에서 평화를 누릴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