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1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 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 하자고 하지만

  낭비 할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 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 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는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6 스승의 날에 강데레사 2012.05.15 439
335 교황 프란치스코를 맞이하며…신달자 시인 특별기고 강데레사 2014.08.16 242
334 신달자 시인 특강 1 file 정경미 2014.08.11 250
333 여름 시 1편 2 박영희 2018.07.04 104
332 '왜 우리는 통하지 않을까'(황창연 신부님의 책) 1 다니엘라 2015.06.24 558
331 ★ 99세 할머니의 詩… 日 열도를 울리다★| 1 강데레사 2011.01.26 946
330 ♡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 강데레사 2013.11.25 335
329 감동을 주는 명언 모음 100 강데레사 2013.06.26 375
328 김연아에게 - 이해인 강데레사 2011.05.05 750
327 꽃뜰 힐링 감성 스토리 1 file 정경미 2014.08.13 279
326 너무 멀지 않아 더욱 가까운 강데레사 2013.10.05 325
325 묵상 시 file 정경미 2012.05.13 436
324 봄비 내리는 주말 오후에..좋은 시가 있어 올려봅니다. 3 박영희 2018.04.14 207
323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긴다 강데레사 2012.08.03 617
322 세월따라 인생은 덧없이 흐른다 강데레사 2013.12.05 311
321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나무자전거(펌) 강데레사 2012.08.27 522
320 주보글 모집 공고^^ 정경미 2014.06.02 324
319 추천 영화- 달팽이의 별 file 정경미 2012.05.13 459
318 "남이 하면...내가 하면" 강데레사 2011.02.27 849
317 * 어머니의 기도 * 이재인(요한) 2014.08.28 2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