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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오는 길 등불 밝히고 / 이해인 수녀님

         

         






                        내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하나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 처럼 하늘 빗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위해

                            빈 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가슴이 허전해

                            함께할 친구가 필요한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 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 ?
                                허강배 2011.10.07 07:36
                                당신의 글과 음악은 하루를 힘차고 은혜롭게 합니다
                                묵주기도의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오늘 장미 한 꾸러미씩 로사리오를 바침도 좋겠습니다
                                오늘도 진한 커피 한잔 마시며 하루를 즐겁게 시작해 볼려합니다

                              1. No Image 09Dec
                                by 강데레사
                                2011/12/09 by 강데레사
                                Views 542 

                                희망을 갖게 하는말

                              2. 느티나무 신부님의 강론

                              3. No Image 16Jul
                                by 강데레사
                                2012/07/16 by 강데레사
                                Views 535 

                                김수환추기경-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4. No Image 04Oct
                                by 강데레사
                                2011/10/04 by 강데레사
                                Views 535 

                                풍요로운 가을들녘

                              5. 나눠야 할 감사

                              6. [좋은글] ♧행복을 만드는 언어♧

                              7. 그대 오는 길 등불 밝히고 / 이해인 수녀님

                              8. 가을속으로 떠나는 하루

                              9. 행복

                              10. 참으로 소중한 만남

                              11.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나무자전거(펌)

                              12. 친구야 너는 아니 / 이해인

                              13. 처음 찬송가는 아니었지만 더 찬양적인 음악.

                              14.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15. 순례자의 기도 / 이해인

                              16. 고3수험생을 위한기도

                              17. No Image 15Nov
                                by 강데레사
                                2011/11/15 by 강데레사
                                Views 509 

                                웃고 즐기는 사람이 으뜸이다

                              18. 2012년(임진년) 새해 소망과 기원

                              19.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빛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20. 추모의글: 많이 사랑한 당신 앞에/이태석신부님께- 이해인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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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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