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1.11.01 10:07

11월에 꿈꾸는 사랑

조회 수 4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11월에 꿈꾸는 사랑







 

천 번을 접은 가슴 물소리 깊어도

바람소리 깃드는 밤이면

홀로 선 마음이 서글퍼라.









 청춘의 가을은 붉기만 하더니

중년의 가을은 낙엽 지는 소리

옛가을 이젯가을 다를 바 없고

사람 늙어감에 고금이 같거늘

나는 왜, 길도 없이

빈 들녘 바람처럼 서 있는가?









 모든 것이 그러하듯

영원한 내 소유가 어디 있을까.

저 나무를 보라

가만가만 유전을 전해주는

저 낙엽을 보라.







 

그러나

어느 한순간도,

어느 한사람도,

살아감에 무의미한 것은 없으리.

다만 더 낮아져야 함을 알 뿐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6 건강상식 file 정경미 2012.05.12 414
175 묵상 시 file 정경미 2012.05.13 436
174 추천 영화- 달팽이의 별 file 정경미 2012.05.13 459
173 스승의 날에 강데레사 2012.05.15 439
172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강데레사 2012.05.22 487
171 성모님의 노래 강데레사 2012.05.22 467
170 성서란 무엇인가? file 정경미 2012.06.04 445
169 성서를 읽는 태도 file 정경미 2012.06.04 384
168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강데레사 2012.06.07 438
167 커피믹스 봉지로 커피 젓는 당신!| 강데레사 2012.06.07 547
166 이렇게 신비한 명물을 보셨나요? 강데레사 2012.06.07 454
165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강데레사 2012.06.09 445
164 마음먹기 달렸더라..... 강데레사 2012.06.12 490
163 [수녀님의 글] 이 해인 님 글 모음 강데레사 2012.06.13 498
162 주님의기도 묵상 강데레사 2012.06.14 453
161 [사제 성화의 날 특집] 네 아들신부에게 보내는 91살 어머니의 편지(평화신문) 강데레사 2012.06.15 462
160 희귀하고 엽기적인 인간세상 강데레사 2012.06.16 463
159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빛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강데레사 2012.06.22 506
158 삶의 성찰 강데레사 2012.06.22 375
157 심술쟁이 성모마리아 강데레사 2012.06.27 498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7 Next
/ 17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