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하세요

by 정경미 posted Apr 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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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요즘 전화를 통한 사기 문제가 심각하여 우리님들에게 몇가지 알려드립니다.
상대가 누구인지 명확하지 않을 경우, 발신자 번호가 001, 002로 시작하는 경우
잘 알지 못하는 발신자 번호가 뜰 때 등등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나 개인정보 혹은 돈을 송금해 주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이 받은 사기전화 사례를 몇가지 추려보았습니다.
1)국세청이라며 세금반환 해 준다며 통장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묻는 경우
2)은행인데 카드연체가 되었다며 입금해 달라는 경우와  개인정보를 묻는 경우
3)경찰서라면서 본인이름으로 모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백화점에서 200만원 상당 물건사고 연체되었다는 전화
4)현재 귀하의 카드로 백화점에서 고액의 물건 구입을 하여 본인확인하겠다며 개인신상정보를 묻는 경우
5)검찰청 출두 일자를 어겼다며 다시 모월모일 검찰에 출두하라는 전화 이상하여 발신자 번호로 재통화 버튼을 눌렀을 경우
어린 아가씨가 전화 받으며 본인확인을 위함이라며 개인신상 정보를 묻는 경우
6)검찰청인데 당신이 조폭 사건에 연루되어 있어 조사중이라며 개인신상 정보를 묻는 경우
7)지방에 있는 아들이 사채를 쓰고 갚지 않는다며 협박하고 당장 돈 이체시키라는 협박전화 등등..
이외에도 다양한 내용의 방법으로 전화를 하여 개인신상 정보를 빼내거나 송금을 받는 등의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기성의 전화일 경우 발신자 번호를 보시면 001, 002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ARS 전화 녹음된 여자의 목소리가 우리가 흔히 듣는 그런 목소리가 아닌 앳되거나 일반적인 아줌마 목소리로
가만 들어보면 조선족 억양이 살짝 숨어있는 경우 혹은 세련되지 못한 어린여성의 목소리일 경우가 많으니
잘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대만에서 사기꾼들이 위의 내용으로 한국사람들에게 전화하여 순식간에 수백억을
빼내갔다는 이야기가 있었던만큼 우리님들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닌 이런 씁쓸한 이야기 알려드려서 제가 괜히 죄송합니다...
우리님들, 주님의 자비 안에서 항상 보호 받으시고,안전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