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계속되는 비로 성모당 뒷편 담이 무너졌습니다. 빨마회 회원들이 주일오후에 모여 무너진 담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한 낮의 더위 속에서 땀흘리며 일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며 서세실리아 식관 자매님이 미숫가루를 타오고 이세실리아 여성부회장님께서 일일이 한 그릇씩 날라줘서 맛있게 먹고 힘을 냅니다. 월요일부터 대형 태풍이 온다하여 갑바로 더 무너지지 않게 덮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