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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별로 조를 짜서 활동, 빨마회에서 협찬해준 유니폼을 맞춰입고 유난히 돋보이는 우리 합천본당 예쁜 어린이들.


집에서는 잘 먹지않는 유기농현미로 만든 식사를 뷔페식으로 차려 직접 먹을 만큼 가져와서 먹는데...


여기서는 왜이리 맛있을까? 아마도 집에서는 안먹는다고 했을 법도 한 식단인데, 밥톨 하나 남기지않고 깨끗이 접시를 비운다.


이곳에서는 자신이 먹은 그릇은 자신이 직접 설겆이 까지, 처음엔 수녀님께서 지도를 해 주셨으나 다음부터는 혼자서도 척척 잘 하네요.


조별로 조장도 뽑고 장기자랑도 하고 재미있게 보내고 있어요.


방에 돌아와서는 장기자랑 연습도 하고, 너무 너무 재미있어 집에 가기 싫어요.


전체를 두팀으로 나뉘어 상대방 전원을 반대편으로 데려가기, 안 끌려 가려는 자와 끌고 가려는 자의 치열한 몸싸움, 우리 합천본당의 몸짱들이 활약이 대단해요.


맛있는 식사시간, 언제나 기다려지는 식사시간, 다른 친구들보다 더 많이 먹을래요. 한번 먹고 또 달려가는 우리 친구들...


중간 중간 돌아오는 간식시간도 정말 좋아요. 아이 신나라!! 하모니카 불고...


신부님과 수녀님, 회장님, 총무님. 격려차 방문을 오셨습니다. 왕 크다란 수박을 많이 들고...전체가 간식으로 배불리 먹고도 남았으요. 감사해요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