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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일찍 일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으로 시작. 씻지안고 나와도 예쁜얼굴이죠? ^^*
다 모여서 누가 늦잠자고 있나 확인도 하고, 기다려서 함께 출발.
이리보고 저리 보아도 예쁜 우리본당 어린이들. 발걸음도 씩씩하게 ...
경치도 공기도 느낌도 참 좋아요.
호수를 돌아 산자락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오늘하루를 시작.
농장에 가서 소랑, 염소, 닭, 오리, 등 먹이도 줘보고... 농작물 수확도 해보고....더워서 체험학습이 참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도 있었어요.
점심으로 먹을 주먹밥을 우리가 직접 만들었으요. 다른 친구들보다 두배, 아니 세배나 크게 만들었으요. 많이 먹고싶어서...
물놀이를 하면서 먹은 수박. 신부님께서 방문하시며 가져오신 큰 수박으로 배가 엄청 뽈록해 지도록 맛있게 많이 먹었으요. 정말 집에가기 싫어요. 이곳이 너무 좋아요.
2박3일의 일정이 아쉬울정도로 재미있게 보내고 다시 본당으로 돌아가는 길에 휴게실에서 맛있는 걸 배가 불러도 또 먹게되요.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