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야 작은 음악회와 성탄 밤 미사(1)

by 이재인(요한) posted Dec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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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올해의 성탄전야는 흥겹고 떠들썩한 밤으로 보냈다. 몇해동안 조용한 성탄을 보냈는데 이번 성탄은 악기를 다루는 신부님과 신자들, 그리고 비신자인 분들까지 함께 기쁨을 나눈 즐거운 성탄이었다. 교우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신부님의 부단한 노력으로 틈틈이 색소폰을 익혀서 멋떨어지게 '넬라판타지아'를 연주하시고 앵콜곡으로 '갈대의 순정'을 구성지게 불러주셨다. 비신자인 '나비'레스토랑의 정유미 합천문협 사무국장님께서도 감성을 울리는 노래 두 곡을 불러주셨고, 기부스를 한 다리를 끌면서 색소폰을 연주해 주신 주종환(율리아노)형제님, 허강배(안젤로) 본당 사목회 부회장님과 박필연(히야친따) 성가대 단장님도 속해있는 비신자가 대부분인 '웃음치료' 봉사를 하시는 강중모 단장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분들이 성당을 가득메워 흥겨운 율동과 노래로 즐거움을 나누어 주셨다. 색소폰 전문가인 조영호(베드로)형제님도 황홀안 색소폰 연주로 온 청중의 마음을 휘저었으며, 고등학교 3학년인 구재욱(베드로)가 친구들과 밴드그룹으로 출연하여 클이이막스를 장식해 주었다. 이번 성탄은 참으로 풍성한 은총이 흘러 넘치는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