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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10.28)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루카6,12)

 

'기도!'

 

오늘 복음(루카6,12-19)'예수님께서 열두 사도를 뽑으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많은 제자들 중에서 세상으로 파견되어질 열두 사도를 뽑으십니다.

 

이 중요한 순간에 예수님께서는 먼저 기도하십니다. 조용한 산으로 가셔서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뽑힌 이들이 바로 "베드로(시몬)와 그의 동생 안드레아, 그리고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와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혈당원이라고 불리는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또 배신자가 된 유다 이스카리옷"(루카6,14-16)입니다.

 

오늘은 열두 사도 중에서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타대오.다두)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오늘 영명축일을 맞이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기도하신 예수님, 그것도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신 예수님, 그리고 돌아가시기 전 날 밤에, 겟세마니 동산에서 간절하게 기도하신 예수님 안에 머물러 봅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루카22,42)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이유는 당신 뜻대로 하지 않고 하느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니 열두 사도들은 하느님께서 뽑으신 이들, 하느님으로부터 뽑힌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역시 그런 자녀들입니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요한15,16)

 

그래서 '우리는 참으로 멋지고 위대한 존재들이고, 이것이 우리의 자존감'입니다.

 

중요한 순간에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느님께 기도합시다. 그래서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먼저 찾고, 이 뜻에 순종하도록 합시다!

 

이것이 바로 '시노달리따스'입니다.

 

(~ 애가 1,22)

 

마산교구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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