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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22:22

사준 제1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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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1주간 수요일>(2.21)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 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루카11,29)

 

'회개의 기적!'

 

오늘 복음(루카11,29-32)은 '요나의 표징'에 대한 말씀입니다.

 

'요나의 표징'은 요나 예언자가 전하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니네베 사람들이 모두 회개한 '회개의 표징'입니다. 이 회개의 표징을 오늘 독서(요나3,1-1)가 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3,4)

요나 예언자의 이 외침을 듣고, 니네베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회개의 표시로 단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자루옷을 입습니다. 마침내는 니네베 임금까지도 왕좌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자루옷을 걸친 다음 잿더미에 앉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요나3,10)

 

'회개의 기적!'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루카11,29)

 

'예수님께서는 왜, 이 세대를 악한 세대라고 말씀하셨을까?' '그 악한 세대는 지금 우리의 세대를 두고 하시는 말씀은 아닐까?'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세대를 두고 악한 세대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을까?'

 

회개는 돌아가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주님이신 예수님의 생각과 말과 행위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순시기가 은혜로운 때이고 구원의 날인 이유는 이 회개 때문입니다. 사순시기에 회개하는 이들, 주님께로 돌아가는 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놓으시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주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합시다!

주님 부르심에 나의 회개로 응답합시다!

그래서 우리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립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너그럽고 자비로우니 이제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로 돌아오너라."(복음 환호송)

 

(~ 2티모1,14)

 

마산교구 합천본당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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