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24.03.23 06:50

사순 제5주간 토요일

조회 수 1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순 제5주간 토요일>(3.23)

 

"저 사람이 저렇게 많은 표징을 일으키고 있으니,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소."(요한11,47)

 

'새 계약의 표징이신 예수님!'

 

오늘 복음(요한11,45-56)은 '최고 의회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하는 말씀'입니다.

 

죽은 라자로를 다시 살리신 표징을 비롯하여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수많은 표징 때문에 민심이 동요할 것을 두려워한 유다 지도자들이 마침내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합니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낫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헤아리지 못하고 있소."(요한11,49-50)

 

이는 예수님이 처형되시던 해의 대사제였던 가야파가 최고 의회에서 한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야파의 예언대로 돌아가십니다. 이스라엘 민족 만이 아니라 온 민족을 위해 돌아가십니다.

 

오늘 독서(에제37,21ㄴ-28)는 '희망에 대한 선포'입니다. 이스라엘의 완전 멸망(BC587년) 이후 바빌론 유배 시기에 활동했던 에제키엘 예언자는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나 이제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나가 사는 민족들 사이에서 그들을 데려오고, 그들을 사방에서 모아다가, 그들의 땅으로 데려가겠다."(에제37,21ㄴ)

 

'새 계약의 표징이신 예수님!'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계약의 표징은 '성전'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우리와 모든 민족과 맺으신 새 계약의 표징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모든 이의 구원을 위해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당신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 세상 안으로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모두의 생명을 위해 '죽는 한 알의 밀알'이 되셨습니다.

 

'임쓰신 가시관'

 

"임은 전 생애가 마냥 슬펐기에 임쓰신 가시관을 나도 쓰고 살으리라. ...

이 뒷날 임이 보시고 날 닮았다 하소서. ...

이 세상 다할 때까지 당신만 따르리라. ..."

 

(~ 창세기 32,33)

 

마산교구 합천본당 이병우 루카 신부


  1. No Image 09Apr
    by 강배훈(비오)
    2024/04/09 by 강배훈(비오)
    Views 174 

    부활 제2주간 화요일

  2. No Image 09Apr
    by 강배훈(비오)
    2024/04/09 by 강배훈(비오)
    Views 161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3. No Image 06Apr
    by 강배훈(비오)
    2024/04/06 by 강배훈(비오)
    Views 146 

    부활 제2주일

  4. No Image 06Apr
    by 강배훈(비오)
    2024/04/06 by 강배훈(비오)
    Views 786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5. No Image 05Apr
    by 강배훈(비오)
    2024/04/05 by 강배훈(비오)
    Views 558 

    부활 팔일 축제 금요일

  6. No Image 04Apr
    by 강배훈(비오)
    2024/04/04 by 강배훈(비오)
    Views 119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7. No Image 03Apr
    by 강배훈(비오)
    2024/04/03 by 강배훈(비오)
    Views 95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8. No Image 02Apr
    by 강배훈(비오)
    2024/04/02 by 강배훈(비오)
    Views 121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9. No Image 01Apr
    by 강배훈(비오)
    2024/04/01 by 강배훈(비오)
    Views 93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10. No Image 31Mar
    by 강배훈(비오)
    2024/03/31 by 강배훈(비오)
    Views 190 

    주님 부활 대축일

  11. No Image 30Mar
    by 강배훈(비오)
    2024/03/30 by 강배훈(비오)
    Views 455 

    성 토요일

  12. No Image 29Mar
    by 강배훈(비오)
    2024/03/29 by 강배훈(비오)
    Views 108 

    주님 수난 성금요일

  13. No Image 28Mar
    by 강배훈(비오)
    2024/03/28 by 강배훈(비오)
    Views 123 

    주님 만찬 성목요일

  14. No Image 27Mar
    by 강배훈(비오)
    2024/03/27 by 강배훈(비오)
    Views 118 

    성주간 수요일

  15. No Image 26Mar
    by 강배훈(비오)
    2024/03/26 by 강배훈(비오)
    Views 232 

    성주간 화요일

  16. No Image 25Mar
    by 강배훈(비오)
    2024/03/25 by 강배훈(비오)
    Views 94 

    성주간 월요일

  17. No Image 24Mar
    by 강배훈(비오)
    2024/03/24 by 강배훈(비오)
    Views 527 

    주님수난성지주일

  18. No Image 23Mar
    by 강배훈(비오)
    2024/03/23 by 강배훈(비오)
    Views 135 

    사순 제5주간 토요일

  19. No Image 22Mar
    by 강배훈(비오)
    2024/03/22 by 강배훈(비오)
    Views 136 

    사순 제5주간 금요일

  20. No Image 20Mar
    by 강배훈(비오)
    2024/03/20 by 강배훈(비오)
    Views 126 

    사순 제5주간 수요일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68 Next
/ 68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수요일 10:0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