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5.2)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요한15,9)

 

'하느님의 사랑!'

 

오늘 복음(요한15,9-11)'참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입니다. '예수님 사랑 안에 머물고, 그 머뭄의 구체적인 행위가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있게 되고,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신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먼저 언급하십니다.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신 당신을 언급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도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 예수님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요한15,16)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뽑으셨고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뽑힌 사람들, 선택된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주님 부르심에 "!" 라고 응답한 사람들입니다. 이 응답은 우리도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 그분 사랑 안에 머무르면서 기쁘게 살겠다는 응답입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 영원한 생명을 희망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 곧 성직자들과 수도자들과 신자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 곧 예수님의 육화(탄생)와 땀(공생활)과 수난과 죽음을 통해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을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드러난 사랑, 이 사랑 때문에, 이 사랑이 너무 좋아서, 이 사랑을 살고 싶고, 삶으로 증거하고 싶어서, 이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기쁘게 그리고 겸손하게.

 

성직자는 성직자로서,

수도자는 수도자로서,

신자는 신자로서,

각자의 자리(성소)에서 예수님의 계명을 삶으로 잘 따라가고 있는지, 그래서 예수님 사랑 안에 머물러 있고, 기쁨 안에 머물러 있는지 성찰해 보는 복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레위 10,20)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1. No Image 04May
    by 강배훈(비오)
    2024/05/04 by 강배훈(비오)
    Views 282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2. No Image 02May
    by 강배훈(비오)
    2024/05/02 by 강배훈(비오)
    Views 116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3. No Image 01May
    by 강배훈(비오)
    2024/05/01 by 강배훈(비오)
    Views 185 

    부활 제5주간 수요일

  4. No Image 30Apr
    by 강배훈(비오)
    2024/04/30 by 강배훈(비오)
    Views 100 

    부활 제5주간 화요일

  5. No Image 29Apr
    by 강배훈(비오)
    2024/04/29 by 강배훈(비오)
    Views 90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6. No Image 28Apr
    by 강배훈(비오)
    2024/04/28 by 강배훈(비오)
    Views 125 

    부활 제5주일

  7. No Image 28Apr
    by 강배훈(비오)
    2024/04/28 by 강배훈(비오)
    Views 79 

    부활 제4주간 토요일

  8. No Image 27Apr
    by 강배훈(비오)
    2024/04/27 by 강배훈(비오)
    Views 100 

    부활 제4주간 금요일

  9. No Image 25Apr
    by 강배훈(비오)
    2024/04/25 by 강배훈(비오)
    Views 115 

    성 마르코 복음 사가 축일

  10. No Image 24Apr
    by 강배훈(비오)
    2024/04/24 by 강배훈(비오)
    Views 130 

    부활 제4주간 수요일

  11. No Image 23Apr
    by 강배훈(비오)
    2024/04/23 by 강배훈(비오)
    Views 157 

    부활 제4주간 화요일

  12. No Image 22Apr
    by 강배훈(비오)
    2024/04/22 by 강배훈(비오)
    Views 73 

    부활 제4주간 월요일

  13. No Image 20Apr
    by 강배훈(비오)
    2024/04/20 by 강배훈(비오)
    Views 121 

    부활 제4주일

  14. No Image 20Apr
    by 강배훈(비오)
    2024/04/20 by 강배훈(비오)
    Views 103 

    부활 제3주간 토요일

  15. No Image 19Apr
    by 강배훈(비오)
    2024/04/19 by 강배훈(비오)
    Views 77 

    부활 제3주간 금요일

  16. No Image 18Apr
    by 강배훈(비오)
    2024/04/18 by 강배훈(비오)
    Views 220 

    부활 제3주간 목요일

  17. No Image 17Apr
    by 강배훈(비오)
    2024/04/17 by 강배훈(비오)
    Views 129 

    부활 제3주간 수요일

  18. No Image 16Apr
    by 강배훈(비오)
    2024/04/16 by 강배훈(비오)
    Views 138 

    부활 제3주간 화요일

  19. No Image 15Apr
    by 강배훈(비오)
    2024/04/15 by 강배훈(비오)
    Views 195 

    부활 제3주간 월요일

  20. No Image 13Apr
    by 강배훈(비오)
    2024/04/13 by 강배훈(비오)
    Views 127 

    부활 제3주일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61 Next
/ 61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