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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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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일> -생명 주일-                                            2024.5.5.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15,12)

 

'예수님의 명령!'

 

오늘 복음(요한15,9-17)은 '참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의 끝말씀'과 '사랑의 계명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계명을 지켜 내 사랑 안에 머무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계명은 '사랑의 계명'입니다. 먼저 하느님의 사랑이 당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이 사랑이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한 속죄 제물로 주어졌습니다.

 

하느님의 사랑 자체이신 예수님께서 이 사랑을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는 아가페 사랑을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15,1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요한15,17)

 

5월의 첫 주일인 오늘은 '생명 주일'입니다.

'생명 주일'은 온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죽음의 문화'를 없애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는, 더 나아가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까지도 널리 존중받는 생명의 문화를 더 발전시키고, 부활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주일입니다.

 

낙태와 자살과 저출생의 문제와 노인문제와 전쟁과 생태계 파괴 등과 같은 생명경시 현상(죽음의 문화)의 근본 문제는 '사랑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준엄한 명령인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생명의 주인은 하느님이십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하느님께서 존재하게 하셨습니다.(창세1,1-2,4 참조)

때문에 모든 생명은 결코 인간에 의해 함부로 파괴될 수 없는 존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죽음의 문화가 생명의 문화로 바뀌려면, 나 자신이 단순하게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단순하게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사랑의 계명을 실천해야 합니다.

복음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회개와 한 나라의 올바른 지도자가 선출되어야 합니다.

사랑으로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1요한4,7-10)

 

(~ 레위 15,33)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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