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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09:17

연중 제9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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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9주간 목요일>(6.6)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마르12,31ㄷ)

 

'가장 큰 계명!'

 

오늘 복음(마르12,28ㄱㄷ-34)은 '가장 큰 계명'에 대한 말씀입니다.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묻습니다. "모든 계명 가운데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마르12,28ㄷ)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마르12,29-31)

 

율법 학자 한 사람이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 하나가 무엇인지를 물었는데, 예수님께서는 그것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고 대답하십니다.

 

이 대답의 의미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사랑'이고, '하느님 사랑은 반드시 이웃 사랑으로 드러나야 하고, 이웃 사랑의 힘은 하느님 사랑으로부터 나온다.'는 의미로 묵상되었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하느님 사랑으로부터 나오는 '성령의 힘'입니다.

 

믿는 이들의 모든 신앙 행위는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표지입니다. 이 표지들인 미사와 기도와 말씀 안에 머무는 신앙 행위를 할 때, 나의 마음과 목숨과 정신과 힘을 담도록 합시다!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이 당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졌습니다. 그 사랑의 결정체가 바로 '십자가 죽음과 부활'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사랑하는 제자 티모테오에게 이 사랑을 기억하라고 권고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그분께서는 다윗의 후손으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이것이 나의 복음입니다."(2티모2,8)

 

하느님의 사랑을 기억합시다!

 

(~ 민수28,18)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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