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24.06.10 08:53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조회 수 1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연중 제10주간 월요일>(6.10)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마태5,3)

 

'참행복!'

 

오늘 복음(마태5,1-12)'산 위에서 군중을 대상으로 설교하신 예수님의 산상설교(山上說敎/마태5-7)의 시작''참행복에 관한 말씀'입니다.

'참행복'은 세상 것이 아닌 '하느님 때문에, 하느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행복'입니다.

 

오늘 복음을 통해 선포되고 있는 '참행복 선언''아홉 가지'입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슬퍼하는 사람들!

온유한 사람들!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자비로운 사람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예수님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모욕과 박해와 온갖 사악한 말을 듣는 사람들!

 

이 아홉 가지 참행복 선언 중에서 첫 번째 선언인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5,3)라는 말씀이 나머지 여덟 개의 선언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말씀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음의 가난!'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영의 결핍', '영으로나 내적으로 채워지지 않은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니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세상에서 추구하는 물질이나 명예나 권력의 채움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을 더 채우려고 애쓰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보이지 않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이 큰 사람들'을 뜻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어느 신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죽는 것이 두렵지 않다."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겪는 가장 큰 고통이 죽음의 고통인데, 그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합니다.

'믿음의 표지'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잠시 뿐입니다.

이 세상 것은 죽음과 함께 모두 사라집니다.

 

영원한 것을 위해 마음의 가난을 추구합시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마태5,12)

 

(~ 민수34,29)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1. No Image 26Jun
    by 강배훈(비오)
    2024/06/26 by 강배훈(비오)
    Views 77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2. No Image 25Jun
    by 강배훈(비오)
    2024/06/25 by 강배훈(비오)
    Views 184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3. No Image 25Jun
    by 강배훈(비오)
    2024/06/25 by 강배훈(비오)
    Views 210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4. No Image 23Jun
    by 강배훈(비오)
    2024/06/23 by 강배훈(비오)
    Views 120 

    연중 제12주일

  5. No Image 23Jun
    by 강배훈(비오)
    2024/06/23 by 강배훈(비오)
    Views 144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6. No Image 21Jun
    by 강배훈(비오)
    2024/06/21 by 강배훈(비오)
    Views 172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7. No Image 20Jun
    by 강배훈(비오)
    2024/06/20 by 강배훈(비오)
    Views 87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8. No Image 19Jun
    by 강배훈(비오)
    2024/06/19 by 강배훈(비오)
    Views 83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9. No Image 18Jun
    by 강배훈(비오)
    2024/06/18 by 강배훈(비오)
    Views 114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10. No Image 17Jun
    by 강배훈(비오)
    2024/06/17 by 강배훈(비오)
    Views 83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11. No Image 16Jun
    by 강배훈(비오)
    2024/06/16 by 강배훈(비오)
    Views 72 

    연중 제11주일

  12. No Image 16Jun
    by 강배훈(비오)
    2024/06/16 by 강배훈(비오)
    Views 165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13. No Image 14Jun
    by 강배훈(비오)
    2024/06/14 by 강배훈(비오)
    Views 74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14. No Image 13Jun
    by 강배훈(비오)
    2024/06/13 by 강배훈(비오)
    Views 79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15. No Image 12Jun
    by 강배훈(비오)
    2024/06/12 by 강배훈(비오)
    Views 77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16. No Image 11Jun
    by 강배훈(비오)
    2024/06/11 by 강배훈(비오)
    Views 153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17. No Image 10Jun
    by 강배훈(비오)
    2024/06/10 by 강배훈(비오)
    Views 143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18. No Image 09Jun
    by 강배훈(비오)
    2024/06/09 by 강배훈(비오)
    Views 113 

    연중 제10주일

  19. No Image 08Jun
    by 강배훈(비오)
    2024/06/08 by 강배훈(비오)
    Views 218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20. No Image 07Jun
    by 강배훈(비오)
    2024/06/07 by 강배훈(비오)
    Views 317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61 Next
/ 61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