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24.07.06 15:21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조회 수 1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연중 제13주간 토요일>(7.6)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마태9,17)

 

'속죄의 회개!'

 

오늘 복음(마태9,14-17)'단식 논쟁과 새것과 헌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묻습니다.

"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마태9,1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십니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펴할 수야 없지 않으냐?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마태9,15)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또한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마태9,16.17)

 

단식 논쟁에서 언급되고 있는 '신랑''예수님'을 나타냅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과 함께 있다는 것은 '구원의 기쁨'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신랑이신 예수님과 함께 있는 제자들에게는 단식의 필요성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단식의 본질적 의미''속죄의 행위인 회개'입니다.

 

그리고 '새 천 조각이나 새 포도주''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의 복음과 새 가르침', '예수님'을 상징하고, '헌 옷이나 헌 가죽 부대'는 그동안 통용되어 왔던 '유다교의 가르침과 종교적 관행', 그리고 '어제의 나'를 상징합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는 매일 우리에게 오십니다. '말씀의 모습으로', 그리고 '성체와 성혈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내게 오시는 주님을 기쁘게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가 매일 해야 할 일은 '속죄의 회개'입니다.

 

'하느님의 완전한 사랑인 십자가 죽음' 앞에 서 있는 우리는 언제나 '죄인'입니다. '슬픈 죄인이 아니라 복된 죄인'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 자체가 부활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 판관 6,24)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1. No Image 16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6 by 강배훈(비오)
    Views 174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2. No Image 15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5 by 강배훈(비오)
    Views 192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3. No Image 14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4 by 강배훈(비오)
    Views 137 

    연중 제15주일

  4. No Image 13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3 by 강배훈(비오)
    Views 88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5. No Image 12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2 by 강배훈(비오)
    Views 159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6. No Image 11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1 by 강배훈(비오)
    Views 255 

    성 베네딕도 아빠스 기념일

  7. No Image 10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0 by 강배훈(비오)
    Views 153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8. No Image 09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9 by 강배훈(비오)
    Views 81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9. No Image 08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8 by 강배훈(비오)
    Views 108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10. No Image 07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7 by 강배훈(비오)
    Views 77 

    연중 제14주일

  11. No Image 06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6 by 강배훈(비오)
    Views 139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12. No Image 06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6 by 강배훈(비오)
    Views 86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13. No Image 04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4 by 강배훈(비오)
    Views 145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14. No Image 03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3 by 강배훈(비오)
    Views 342 

    성 토마스 사도 축일

  15. No Image 03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3 by 강배훈(비오)
    Views 319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16. No Image 01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1 by 강배훈(비오)
    Views 93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17. No Image 30Jun
    by 강배훈(비오)
    2024/06/30 by 강배훈(비오)
    Views 97 

    연중 제13주일

  18. No Image 29Jun
    by 강배훈(비오)
    2024/06/29 by 강배훈(비오)
    Views 93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19. No Image 29Jun
    by 강배훈(비오)
    2024/06/29 by 강배훈(비오)
    Views 77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20. No Image 27Jun
    by 강배훈(비오)
    2024/06/27 by 강배훈(비오)
    Views 145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61 Next
/ 61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