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7.22)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요한20,18)

 

'은총의 은총을 입은 마리아 막달레나!'

 

오늘 복음(요한20,1-2.11-18)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 부활의 첫 목격자요 증인'이 된 은총을 충만히 받은 마리아 막달레나의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먼저 오늘 영명축일을 맞이한 많은 자매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복음은 마리아 막달레나를 일곱 마귀에 걸렸던 여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루카8,2)

'일곱 마귀'가 전하는 의미는 '일곱(7)'이 '완전함'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에 완전하게 죄 중에 있었던 여인, 완전히 미쳤던 여인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자유와 해방의 기쁨을' 얻게 됩니다.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오늘 미사 감사송이 전하고 있는 것처럼 '또 하나의 사도로' 다시 태어납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진심어린 회개자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을 만나 치유받은 마리아 막달레나는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와 함께 늘 예수님 곁에 있었고, 십자가에 달리셔서 돌아가시고 무덤에 묻히실 때까지 끝까지 예수님과 함께 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께 큰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이 큰 사랑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첫 번째로 만나는 큰 은총을 낳았고, 예수님 부활의 첫 목격자가 되고 증인이 되는 은총을 낳았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와 함께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마리아 막달레나도 우리가 본받아야 할 '신앙생활의 모범'입니다.

 

회개의 은총, 생각과 말과 행위로 예수님과 함께하는 은총,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말과 행동으로 전하는 은총이 우리 안에도 충만히 내리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 1사무 10,27)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1. No Image 24Jul
    by 강배훈(비오)
    2024/07/24 by 강배훈(비오)
    Views 356 

    연중 제16주간 수요일

  2. No Image 23Jul
    by 강배훈(비오)
    2024/07/23 by 강배훈(비오)
    Views 244 

    연중 제16주간 화요일

  3. No Image 23Jul
    by 강배훈(비오)
    2024/07/23 by 강배훈(비오)
    Views 211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4. No Image 21Jul
    by 강배훈(비오)
    2024/07/21 by 강배훈(비오)
    Views 168 

    연중 제16주일

  5. No Image 21Jul
    by 강배훈(비오)
    2024/07/21 by 강배훈(비오)
    Views 95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6. No Image 20Jul
    by 강배훈(비오)
    2024/07/20 by 강배훈(비오)
    Views 107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7. No Image 19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9 by 강배훈(비오)
    Views 121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8. No Image 17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7 by 강배훈(비오)
    Views 212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9. No Image 16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6 by 강배훈(비오)
    Views 174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10. No Image 15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5 by 강배훈(비오)
    Views 192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11. No Image 14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4 by 강배훈(비오)
    Views 137 

    연중 제15주일

  12. No Image 13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3 by 강배훈(비오)
    Views 88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13. No Image 12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2 by 강배훈(비오)
    Views 159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14. No Image 11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1 by 강배훈(비오)
    Views 583 

    성 베네딕도 아빠스 기념일

  15. No Image 10Jul
    by 강배훈(비오)
    2024/07/10 by 강배훈(비오)
    Views 153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16. No Image 09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9 by 강배훈(비오)
    Views 81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17. No Image 08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8 by 강배훈(비오)
    Views 108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18. No Image 07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7 by 강배훈(비오)
    Views 77 

    연중 제14주일

  19. No Image 06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6 by 강배훈(비오)
    Views 139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20. No Image 06Jul
    by 강배훈(비오)
    2024/07/06 by 강배훈(비오)
    Views 86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61 Next
/ 61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