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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7.26)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마태13,16)

 

'뿌리!'

 

오늘은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입니다.

 

오늘 복음 묵상은 고유 기념일의 독서(집회44,1.10-15/'조상들에 대한 칭송')와 복음(마태13,16-17)에 대한 묵상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많은 예언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자 갈망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자 갈망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마태13,16-17)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이신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를 기억하면서, '뿌리'에 대해 묵상해 봅니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뿌리'는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입니다. 그리고 육의 뿌리를 뛰어넘는 그 '근본 뿌리인 제1원인(causa prima)'은 '하느님 아버지'이십니다.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늘 볼 수 있었고, 그분의 말씀을 늘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을 수 있고,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을 뵈올 수 있을까?

 

저는 영이 맑고 깨끗하고 순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든 것의 첫 번째 원인'(causa prima)이신 하느님 아버지를 뵈올 수 있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태계의 주보 성인이신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가 바로 그런 분이셨습니다. 영이 맑고 깨끗하고 순수했기 때문에 모든 것 안에서 창조주 하느님을 뵈올 수 있었고, 말씀을 통해서 들려오는 하느님 아버지의 음성을 제대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육의 뿌리이신 부모님과 근본 뿌리이신 하느님 안에 머물러 봅시다!

 

(~ 1사무 17,58)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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