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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8.20)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마태19,23)

 

나눔의 사랑!

 

오늘 복음(마태19,23-30)은 어제 복음에 이어지는 말씀인 '하느님의 나라와 부자'에 대한 말씀과 '따름과 보상'에 대한 말씀입니다.

 

가진 것이 많은 부자에게 예수님께서, '가진 것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난 다음에 와서 나를 따라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시자, 슬퍼하며 떠나갑니다. 소유하고 있는 많은 재물에 집착했기 때문입니다.

 

이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마태19,23.24)

 

그리고 이어지는 제자들과 예수님의 대화는 이렇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마태19,25)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마태19,26)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무엇을 받겠습니까?"(마태19,27)

"내 이름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아버지나 어머니,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모두 백 배로 받을 것이고 영원한 생명도 받을 것이다."(마태19,29)

"그런데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마태19,30)

 

단순하게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결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씀이 아니라고 묵상됩니다. 왜냐하면 '재물 자체는 선이고 하느님의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문제는 이 선과 하느님의 축복(은총)을 너와 나누지 않고 내 것으로만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칠죄종의 하나인 '탐욕(욕심)의 죄'입니다. 탐욕의 죄는 하느님의 자리에 재물이나 그 어떠한 것이 자리잡고 있는 '우상의 죄'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합시다!

 

(~ 2사무15,37)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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