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24.08.26 07:48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연중 제21주간 월요일>(8.26)

 

"불행하여라,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요한6,67)

 

'예수님의 분노!'

 

오늘 복음(마태23,13-22)'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을 꾸짖으시는 말씀'입니다. 일곱 개의 불행 선언을 통해 그들의 위선을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이 위선 책망, 이 일곱 개의 불행 선언을 우리는 3일에 걸쳐 듣게 됩니다. 오늘은 세 개의 불행 선언을, 내일과 모레는 각각 두 개의 불행 선언을 듣게 됩니다.

 

첫 번째 책망은,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는 이들마저 들어가게 놓아두지 않는"(마태23,13)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에 대한 책망입니다.

 

두 번째 책망은, "너희가 개종자 한 사람을 얻으려고 바다와 뭍을 돌아다니다가 한 사람이 생기면, 너희보다 갑절이나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는"(마태23,15)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에 대한 책망입니다.

 

세 번째 책망은,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성전의 금을 두고 한 맹세는 지켜야 한다."(마태23,16)고 말하는 눈먼 인도자들에 대한 책망입니다.

 

오늘 독서(2테살1,1-5.11-12)와 복음을 보면 그 내용이 크게 대비됩니다. 독서는 테살로니카 교회 신자들의 커지는 믿음과 사랑과 그리고 박해와 환난을 겪으면서도 인내와 믿음으로 이를 잘 이겨낸 그들을 바오로와 실바누스와 티모테오가 함께 칭찬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복음은 그 반대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책망입니다.

 

하늘 나라의 문을 가로 막고 있는 위선, 얻은 한 형제를 자기들보다 더 못된 형제로 만들어버리는 위선, 하느님보다 재물에 더 관심을 두고 있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의 위선을 책망하십니다.

 

우리 안에도 이러한 위선적인 모습은 있습니다. 이 위선을 치워내는 회개의 행위로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립시다!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1. No Image 13Sep
    by 강배훈(비오)
    2024/09/13 by 강배훈(비오)
    Views 101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2. No Image 12Sep
    by 강배훈(비오)
    2024/09/12 by 강배훈(비오)
    Views 129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3. No Image 11Sep
    by 강배훈(비오)
    2024/09/11 by 강배훈(비오)
    Views 340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4. No Image 10Sep
    by 강배훈(비오)
    2024/09/10 by 강배훈(비오)
    Views 99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5. No Image 09Sep
    by 강배훈(비오)
    2024/09/09 by 강배훈(비오)
    Views 156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6. No Image 08Sep
    by 강배훈(비오)
    2024/09/08 by 강배훈(비오)
    Views 124 

    연중 제23주일

  7. No Image 07Sep
    by 강배훈(비오)
    2024/09/07 by 강배훈(비오)
    Views 157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8. No Image 06Sep
    by 강배훈(비오)
    2024/09/06 by 강배훈(비오)
    Views 96 

    연중 제22주간 금요일

  9. No Image 05Sep
    by 강배훈(비오)
    2024/09/05 by 강배훈(비오)
    Views 114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10. No Image 04Sep
    by 강배훈(비오)
    2024/09/04 by 강배훈(비오)
    Views 81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11. No Image 03Sep
    by 강배훈(비오)
    2024/09/03 by 강배훈(비오)
    Views 136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12. No Image 02Sep
    by 강배훈(비오)
    2024/09/02 by 강배훈(비오)
    Views 261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13. No Image 01Sep
    by 강배훈(비오)
    2024/09/01 by 강배훈(비오)
    Views 88 

    연중 제22주일

  14. No Image 31Aug
    by 강배훈(비오)
    2024/08/31 by 강배훈(비오)
    Views 117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15. No Image 30Aug
    by 강배훈(비오)
    2024/08/30 by 강배훈(비오)
    Views 149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16. No Image 30Aug
    by 강배훈(비오)
    2024/08/30 by 강배훈(비오)
    Views 307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17. No Image 28Aug
    by 강배훈(비오)
    2024/08/28 by 강배훈(비오)
    Views 103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18. No Image 27Aug
    by 강배훈(비오)
    2024/08/27 by 강배훈(비오)
    Views 410 

    성녀 모니카 기념일

  19. No Image 26Aug
    by 강배훈(비오)
    2024/08/26 by 강배훈(비오)
    Views 121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20. No Image 25Aug
    by 강배훈(비오)
    2024/08/25 by 강배훈(비오)
    Views 157 

    연중 제21주일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61 Next
/ 61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