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24.09.12 10:09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연중 제23주간 목요일>(9.12)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6,36)

 

'하느님의 자비가 되자!'

 

오늘 복음(루카6,27-38)'원수를 사랑하고, 남을 판단하지 마라.'는 말씀입니다.

 

참으로 실행하기가 어렵고 힘든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너무도 힘듭니다. 그리고 '남을 판단하지 않고 심판하지 않는 것'이 너무도 어렵습니다.

 

'내 뺨을 때리는 자에게 다른 빰을 내밀고, 내 겉옷을 가져가는 자에게 속옷도 가져가게 내버려 두라.'고 하십니다.

'달라고 하면 누구에게나 주고, 내 것을 가져가는 이에게서 되찾으려고 하지 마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루카6,31)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이 실행하기 불가능한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이 말씀은 '하느님의 절대명령'이기 때문에 꼭 실행해야 합니다. 이제와 영원히 살고 싶으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당신 자신이 이 세상에서 실행한 모습들, 몸소 삶으로 보여주신 모습들입니다.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자비'입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자비가 되셨습니다. 당신께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가엾은 마음을 드러내시면서 그들을 품어 안아 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십자가에 매단 죄인들에게도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루카23,34)

 

우리도 하느님의 자비가 됩시다!

하느님의 자비를 믿고 자비이신 하느님께로 나아갑시다!

누구나 부족합니다. 자주 죄를 짓습니다. 때문에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자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굳게 믿고 돌아가서 이렇게 고백하기만 하면 됩니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루카15,21)

 

(~ 1열왕7,39)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1. No Image 03Oct
    by 강배훈(비오)
    2024/10/03 by 강배훈(비오)
    Views 155 

    연중 제26주간 목요일

  2. No Image 02Oct
    by 강배훈(비오)
    2024/10/02 by 강배훈(비오)
    Views 101 

    수호천사 기념일

  3. No Image 01Oct
    by 강배훈(비오)
    2024/10/01 by 강배훈(비오)
    Views 181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4. No Image 30Sep
    by 강배훈(비오)
    2024/09/30 by 강배훈(비오)
    Views 477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5. No Image 29Sep
    by 강배훈(비오)
    2024/09/29 by 강배훈(비오)
    Views 118 

    연중 제26주일

  6. No Image 28Sep
    by 강배훈(비오)
    2024/09/28 by 강배훈(비오)
    Views 120 

    연중 제25주간 토요일

  7. No Image 27Sep
    by 강배훈(비오)
    2024/09/27 by 강배훈(비오)
    Views 100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8. No Image 26Sep
    by 강배훈(비오)
    2024/09/26 by 강배훈(비오)
    Views 113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9. No Image 25Sep
    by 강배훈(비오)
    2024/09/25 by 강배훈(비오)
    Views 82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10. No Image 25Sep
    by 강배훈(비오)
    2024/09/25 by 강배훈(비오)
    Views 161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11. No Image 23Sep
    by 강배훈(비오)
    2024/09/23 by 강배훈(비오)
    Views 260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12. No Image 21Sep
    by 강배훈(비오)
    2024/09/21 by 강배훈(비오)
    Views 170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이동> 

  13. No Image 21Sep
    by 강배훈(비오)
    2024/09/21 by 강배훈(비오)
    Views 92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14. No Image 20Sep
    by 강배훈(비오)
    2024/09/20 by 강배훈(비오)
    Views 252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15. No Image 19Sep
    by 강배훈(비오)
    2024/09/19 by 강배훈(비오)
    Views 125 

    연중 제24주간 목요일

  16. No Image 18Sep
    by 강배훈(비오)
    2024/09/18 by 강배훈(비오)
    Views 160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17. No Image 17Sep
    by 강배훈(비오)
    2024/09/17 by 강배훈(비오)
    Views 128 

    한가위

  18. No Image 16Sep
    by 강배훈(비오)
    2024/09/16 by 강배훈(비오)
    Views 140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 일

  19. No Image 15Sep
    by 강배훈(비오)
    2024/09/15 by 강배훈(비오)
    Views 89 

    연중 제24주일

  20. No Image 14Sep
    by 강배훈(비오)
    2024/09/14 by 강배훈(비오)
    Views 128 

    성 십자가 현양 축일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61 Next
/ 61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