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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9.23)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기 마련이다."(루카8,17)

 

'본질이 되자!'

 

오늘 복음(루카8,16-18)'등불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가 이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세상을 비추시는 등불이시라는 것''예수님께서 당신의 정체를 숨기셨지만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의미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등불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 본질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로도 다가왔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본질''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믿어야 할 본질''살아야 할 본질''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육화와 땀과 죽음과 부활'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의 죄()''본질이 되지 못한 죄'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예수님이 되지 못한 죄'입니다. '예수님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은 죄'입니다. '예수님이 되지 않은 죄를 지었음에도 하느님께 자비와 용서를 청하지 않은 죄'입니다.

 

오늘은 '21세기 가장 위대한 성인'으로 칭송받고 있는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비오 신부님은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형제'로서 '카푸친 작은 형제회' 소속이며, '오상(五傷)의 비오 신부님'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성인이십니다.

 

비오 신부님은 사부이신 성 프란치스코처럼 '예수님의 거룩한 다섯 상처'인 오상(五傷)을 받으셨는데, 무려 50년 동안(1918-1968) 받으셨습니다. 1910년에 사제서품 받으시고 1968년에 세상을 떠나셨으니, 거의 한 생을 오상 속에서, 곧 그리스도가 겪으셨던 수난 속에서 사셨던 분입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그런 비오 신부님을 2002년에 시성하셨습니다.

 

'한 생을 본질 속에서 사셨던 오상의 비오 신부님'을 본받아 우리도 지금 여기에서 본질이 되려고, 본질이신 예수님이 되려고 노력합시다!

 

(~1열왕20,6)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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