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12.14) -사회교리 주간-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마태17,12ㄱ)

 

'십자가라는 문!'

 

오늘 복음(마태17,10-13)은 '엘리야의 재림'에 대한 말씀입니다.

 

세례자 요한을 두고 엘리야가 재림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엘리야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고, 예수님도 세례자 요한처럼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온전히 자신을 버리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열렬히 사랑한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입니다.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는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함께 가르멜 수도회를 개혁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십자가의 성 요한은 자신이 쓴 '영적 찬가'(성무일도서 제2독서)에서 '십자가'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 보화의 지혜에 들어가게 하는 문은 십자가라는 문입니다. 그 문은 좁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들어가고 싶어하는 이들은 적지만, 그것을 통해서 다다를 수 있는 행복을 바라는 이들은 많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뜻이 삶의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나라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궁극적인 희망인 '영원한 행복(완성된 하느님의 나라)'은 '지금 여기에서 하느님의 나라 안에 머문이들에게 주어지는 하느님의 은총(선물)'입니다.

 

오늘은 '사회교리주간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번 한 주간 우리는 하느님의 나라라는 공동선의 실현을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에 대해 성찰해 보았습니다.

 

지금의 우리의 모습을 보면 너무나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이런 물음을 던져보게 됩니다.

 

정말 내가 하느님을 믿고 있고, 영원한 생명을 희망하고 있는 참신자인지? 아니면 무늬신자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머리로만, 생각과 말로만 영원한 행복을 바라지 말고, 그것을 얻기 위해 진실되게 노력합시다!

 

(~ 2마카 7,14)

 

이병우 루카 신부


  1. No Image 21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1 by 강배훈(비오)
    Views 68 

    12월 21일 토요일

  2. No Image 20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0 by 강배훈(비오)
    Views 66 

    12월 20일 금요일

  3. No Image 19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9 by 강배훈(비오)
    Views 78 

    12월 19일 목요일

  4. No Image 19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9 by 강배훈(비오)
    Views 60 

    12월 18일 수요일

  5. No Image 17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7 by 강배훈(비오)
    Views 125 

    12월 17일 화요일

  6. No Image 16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6 by 강배훈(비오)
    Views 298 

    대림 제3주간 월요일

  7. No Image 15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5 by 강배훈(비오)
    Views 98 

    대림 제3주일

  8. No Image 14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4 by 강배훈(비오)
    Views 65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9. No Image 13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3 by 강배훈(비오)
    Views 304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10. No Image 12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2 by 강배훈(비오)
    Views 58 

    대림 제2주간 목요일

  11. No Image 12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2 by 강배훈(비오)
    Views 63 

    대림 제2주간 수요일

  12. No Image 10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0 by 강배훈(비오)
    Views 97 

    대림 제2주간 화요일

  13. No Image 10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0 by 강배훈(비오)
    Views 53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14. No Image 07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7 by 강배훈(비오)
    Views 56 

    대림 제2주일

  15. No Image 07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7 by 강배훈(비오)
    Views 123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16. No Image 06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6 by 강배훈(비오)
    Views 52 

    대림 제1주간 금요일

  17. No Image 05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5 by 강배훈(비오)
    Views 106 

    대림 제1주간 목요일

  18. No Image 04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4 by 강배훈(비오)
    Views 80 

    대림 제1주간 수요일

  19. No Image 03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3 by 강배훈(비오)
    Views 48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20. No Image 02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2 by 강배훈(비오)
    Views 49 

    대림 제1주간 월요일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0 Next
/ 60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