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1.3)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요한1,29)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

 

오늘 복음(요한1,29-34)'하느님의 어린양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 복음도 '세례자 요한의 증언'입니다.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이렇게 증언합니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요한1,29-30)

 

요한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라고 증언합니다. 성경에서 '어린양'은 주로 '희생제물인 속죄제물로 바쳐졌던 하느님의 피조물'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희생제물'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죽으러 오신 분이시기 때문은 그래서 성탄은 곧 죽음을 의미하고, 성탄의 기쁨은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는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기쁨입니다.

 

우리는 미사를 드릴 때마다 영성체하기 바로 직전에 성체를 높이 들고 다음과 같이 외치는 사제의 음성을 듣습니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그러면 신자들은 이렇게 응답하고 성체를 받아 모십니다.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께서 매일 사제의 손을 통해 축성된 빵과 포도주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씻어주시기 위해서이고, 우리를 다시 살려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오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께 깊은 감사와 찬미를 드립시다!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잘 받아 먹고 다시 부활합시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은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라고 증언합시다!

 

이병우 루카 신부

 

  1. No Image 09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9 by 강배훈(비오)
    Views 41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2. No Image 08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8 by 강배훈(비오)
    Views 55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수요일

  3. No Image 07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7 by 강배훈(비오)
    Views 193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화요일

  4. No Image 07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7 by 강배훈(비오)
    Views 94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월요일

  5. No Image 05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5 by 강배훈(비오)
    Views 89 

    2025년 본당 사목교서

  6. No Image 05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5 by 강배훈(비오)
    Views 50 

    주님 공현 대축일

  7. No Image 04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4 by 강배훈(비오)
    Views 44 

    주님 공현 대축일 전 토요일

  8. No Image 03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3 by 강배훈(비오)
    Views 56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

  9. No Image 03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3 by 강배훈(비오)
    Views 47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10. No Image 01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1 by 강배훈(비오)
    Views 44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1. No Image 31Dec
    by 강배훈(비오)
    2024/12/31 by 강배훈(비오)
    Views 49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12. No Image 30Dec
    by 강배훈(비오)
    2024/12/30 by 강배훈(비오)
    Views 52 

    성탄 팔일 축제 제6일

  13. No Image 29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9 by 강배훈(비오)
    Views 50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14. No Image 28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8 by 강배훈(비오)
    Views 166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15. No Image 28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8 by 강배훈(비오)
    Views 72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16. No Image 26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6 by 강배훈(비오)
    Views 123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17. No Image 25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5 by 강배훈(비오)
    Views 60 

    주님 성탄 대축일

  18. No Image 24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4 by 강배훈(비오)
    Views 63 

    12월 24일 화요일

  19. No Image 23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3 by 강배훈(비오)
    Views 88 

    12월 23일 월요일

  20. No Image 22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2 by 강배훈(비오)
    Views 273 

    대림 제4주일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60 Next
/ 60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