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수요일>(1.8)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마르6,50)

 

'완전한 사랑을 믿자!'

 

오늘 복음(마르6,45-52)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새벽녘에 호수 위를 걸으시어, 맞바람이 불어 노를 젖느라고 애를 쓰는 제자들 쪽으로 가십니다. 제자들은 그 모습을 보고 겁에 질려, 유령인 줄로 생각하여 비명을 지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마르6,50)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탄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멎습니다. 제자들이 너무 놀라 넋을 잃었는데, 그 이유를 제자들이 빵의 기적인 오병이어의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이 완고해졌기 때문이라고 오늘 복음은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당을 다니는 이유는 하느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당신의 외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났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예수님께서 하느님 아버지를 사랑한 '완전한 사랑의 표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표지를 보시고 당신 아들을 죽음에서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믿어야 할 믿음의 본질이요 신앙의 핵심'입니다.

 

오늘 독서(1요한4,11-18)에서 사랑의 사도인 요한 사도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두려움은 벌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는 이는 아직 자기의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4,18)

 

'하느님의 완전한 사랑을 믿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하느님의 완전한 사랑을 믿지 않는 것이 죄이고, 죄 중에 있는 사람이 두려워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오후2시에 마산교구 서품미사(사제품3. 부제품2)가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이병우 루카 신부

 

  1. No Image 09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9 by 강배훈(비오)
    Views 41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2. No Image 08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8 by 강배훈(비오)
    Views 55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수요일

  3. No Image 07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7 by 강배훈(비오)
    Views 193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화요일

  4. No Image 07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7 by 강배훈(비오)
    Views 94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월요일

  5. No Image 05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5 by 강배훈(비오)
    Views 89 

    2025년 본당 사목교서

  6. No Image 05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5 by 강배훈(비오)
    Views 50 

    주님 공현 대축일

  7. No Image 04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4 by 강배훈(비오)
    Views 44 

    주님 공현 대축일 전 토요일

  8. No Image 03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3 by 강배훈(비오)
    Views 56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

  9. No Image 03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3 by 강배훈(비오)
    Views 47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10. No Image 01Jan
    by 강배훈(비오)
    2025/01/01 by 강배훈(비오)
    Views 44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1. No Image 31Dec
    by 강배훈(비오)
    2024/12/31 by 강배훈(비오)
    Views 49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12. No Image 30Dec
    by 강배훈(비오)
    2024/12/30 by 강배훈(비오)
    Views 52 

    성탄 팔일 축제 제6일

  13. No Image 29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9 by 강배훈(비오)
    Views 50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14. No Image 28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8 by 강배훈(비오)
    Views 166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15. No Image 28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8 by 강배훈(비오)
    Views 72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16. No Image 26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6 by 강배훈(비오)
    Views 123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17. No Image 25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5 by 강배훈(비오)
    Views 60 

    주님 성탄 대축일

  18. No Image 24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4 by 강배훈(비오)
    Views 63 

    12월 24일 화요일

  19. No Image 23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3 by 강배훈(비오)
    Views 88 

    12월 23일 월요일

  20. No Image 22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2 by 강배훈(비오)
    Views 273 

    대림 제4주일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60 Next
/ 60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