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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4.5)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라."(마태2,13ㄴ)

 

'성모칠고(聖母七苦)!'

 

오늘 복음(마태2,13-15.19-23)은 '아기 예수님께서 이집트로 피신하셨다가 이집트에서 돌아오시는 말씀'입니다.

 

권력에 눈이 먼 헤로데라는 폭정꾼 때문에 아기 예수님께서 이집트로 피신해야만 하는 고통을 겪으십니다. 그리고 베들레헴 일대에서 태어난 두 살 이하의 죄 없는 아기들이 살해당합니다.

 

한 생을 아들 예수님과 함께하신 어머니 마리아의 일곱 가지 고통을 묵상해 봅니다. 이를 '성모칠고(聖母七苦)'라고 합니다.

 

1)아들 예수 때문에 어머니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이라는 시메온의 예언을 들었을 때의 고통!
2)아기 예수와 함께 이집트로 피난 갈 때의 고통!
3)예수님을 잃고 찾아 헤맬 때의 고통!
4)십자가를 진 예수님을 만났을 때의 고통!
5)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아들 예수님 앞에 섰을 때의 고통!
6)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시신을 내려 품에 안으셨을 때의 고통!
7)아들 예수님을 무덤에 묻을 때의 고통!

 

성모님의 위대함은 예수님 탄생 예고를 시작으로 예수님을 무덤에 묻을 때까지 한 생을 아들 예수님과 함께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드러나지 않게 아들 예수와 함께 끝까지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다는 것입니다.

 

그 힘의 바탕은 '믿음'입니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1,38) 라는 '마리아의 결정적 순종으로 드러난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또한 미지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떠나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고향 하란을 떠난 '아브람의 믿음'입니다.(오늘 제1독서)

 

나의 믿음은 어떠한가?
끝까지 예수님을 따라간 어머니 마리아의 믿음인가?
아니면 갈대처럼 흔들리는 믿음인가? 기분에 따라 움직여지는 믿음인가?

 

마리아와 요셉의 믿음(순종)을 본받아 우리도 잘 믿도록 합시다!

 

(~집회6,37)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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