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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07:15

부활 제7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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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7주간 수요일>(6.4)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17,11)

 

'하나 되게 하소서!'

 

오늘 복음(요한17,11ㄷ-19)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하느님 아버지께 세 가지 청원기도를 바치십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 이들을 악에서 지켜 주십사고 빕니다. ...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요한17,11.15.17)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일치(하나됨)'입니다. 반대로 '악령(악)이 하는 일'은 '분열'입니다.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는 진리인 말씀으로 악의 세력을 물리쳐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이제는 지긋지긋한 분열과 대립의 악을 끊어내고, 화합과 통합의 길로 나아가는 새시대에 맞는 진짜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잊지 말고, 누구보다도 먼저 다름을 품어 않으면서 화합과 통합을 위해 땀 흘리는 대통령이 되기를 빕니다.

 

갈라치기와 네거티브와 험담과 악담은 악의 모습입니다. 말씀의 힘으로, 성령의 힘으로 이 악의 모습들을 물리치고,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가 지금 여기에서 실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독서는 바오로가 에페소 교회의 원로들에게 한 유언입니다. 이 유언을 듣고 그들은 모두 흐느껴 울면서 바오로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춥니다. 다시는 자기 얼굴을 볼 수 없으리라고 한 바오로의 말에 마음이 매우 아팠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자신과 모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 이제 나는 하느님과 그분 은총의 말씀에 여러분을 맡깁니다."(사도20,28.32)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지금 여기에서 실현되는 진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 에제27,36)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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