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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09:21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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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1주간 수요일>(6.18)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마태6,4ㄴ.6ㄴ.18ㄴ) 

 

'올바른 자선과 기도와 단식!

 

오늘 복음(마태6,1-6.16-18)은 '올바른 자선과 올바른 기도와 올바른 단식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 상을 받지 못한다."(마태6,1) 그리고 이어서 '올바른 자선과 올바른 기도와 올바른 단식'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자선과 기도와 단식'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입니다. 이 거룩한 일들을 드러내지 말고 감추라고 하십니다.

 

여기에서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으려고 하지 말고, 숨은 일도 보시는 하느님 아버지께 인정 받으라고 하십니다.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라."(마태6,3-4ㄱ)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마태6,6ㄱ)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마태6,17-18ㄱ)

 

우리는 내가 한 일을 드러내고 싶어합니다. 자랑하려고 하고 또 너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이는 '인지상정의 모습'인 인간의 보편 마음이고 감정입니다. 하지만  신자들은 그러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을 믿고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느님께 인정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더 결정적으로는 죽음 저 너머에서 하느님으로부터 인정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로서 해야 할 일들을 성실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다하고 나서 이렇게 고백합시다!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루카17,10) 

 

(~ 요엘4,21)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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