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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5 07:30

성모 승천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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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승천 대축일>(8.15) -광복절-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루카1,42) 


'복된 신자가 되자!'


오늘 복음(루카1,39-56)은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는 말씀과 마리아의 노래'입니다.


오늘은 의무대축일인 '성모승천대축일'입니다. 그러니 꼭 성당에 가셔서 대축일 미사에 참석해야 합니다.


성모승천은 하느님의 어머니요, 우리의 어머니로 공경받고 있는 성모 마리아께서 이 지상 생애를 마치시고 하늘로 불려 올라가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모승천 교리는 1950년 비오 12세 교황에 의해 믿을 교리로 선포된 교리입니다.


성모승천은 이 지상에서 성모 마리아가 아들 예수와 함께 구원의 길(십자가의 길)을 충실하게 걸어가셨음을 드러내는 표지입니다.


성모승천은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충실하게 그리고 기쁘게 걸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구원의 영광을 미리 보여 주는 '위로와 희망의 표지'입니다.


마리아의 방문을 받은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가득 차 이렇게 큰 소리로 외칩니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루카1,42.45)


엘리사벳의 이 칭송에 대한 화답이 마리아의 노래인 마니피캇(Magnificat)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이 복됨이 하느님께서 비천한 자신을 굽어보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루카1,46-47) 


성모승천대축일인 오늘은 일제로부터 빼앗긴 땅과 주권을 되찾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날,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기쁜 날입니다. 그러니 오늘만큼은 서로 싸우지 말고 자유와 해방의 기쁨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는 복된 신자, 그래서 자유와 해방이 넘쳐나는 신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민수27,23)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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