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by 이재인(요한) posted Sep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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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9.1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가 서 있었다."(요한19,25)


'두 고통에 대한 묵상인 부속가!'


오늘 복음(요한19,25-27)은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제자 요한을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로 맺어주시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입니다.

어제는 '아들 예수님의 고통'을, 오늘은 '어머니 마리아의 고통'을 묵상합니다.


아들과 어머니의 두 고통을 기억하면서 바치는 기도인 오늘 '부속가'를 함께 바치면서 묵상하는 것으로, 오늘 복음묵상글을 대신합니다.


1. 아들예수 높이달린 십자곁에 성모서서 비통하게 우시네.

2. 섧고설운 슬픔고통 성모신심 칼에찔려 참혹하게 뚫렸네.

3. 독생성자 수난하니 여인중에 복된성모 애간장이 다녹네.

4. 아들수난 보는성모 맘저미는 아픔속에 하염없이 우시네.

5. 예수모친 이런고통 지켜보는 우리죄인 누가울지 않으리?

6. 십자가의 아들보며 함께받는 성모고통 누가슬퍼 않으리?

7. 우리죄로 채찍모욕 당하시는 아들예수 성모슬피 보시네.

8. 기진하여 버려진채 죽어가는 아들보고 애처로이 우시네.

9. 사랑의샘 동정성모 저희들도 슬퍼하며 함께울게 하소서.

10. 그리스도 하느님을 사랑하는 제마음에 불이타게 하소서.

11.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맘속에 주님상처 깊이새겨 주소서.

12. 저를위해 상처입고 수난하신 주님고통 제게나눠 주소서.

13. 사는동안 십자고통 성모님과 아파하며 같이울게 하소서.

14. 십자곁에 저도서서 성모님과 한맘으로 슬피울게 하소서.

15. 동정중의 동정이신 성모님의 크신슬픔 저도울게 하소서.

16. 주님상처 깊이새겨 그리스도 수난죽음 지고가게 하소서.

17. 저희들도 아들상처 십자가위 흘린피로 흠뻑젖게 하소서.

18. 동정성모 심판날에 영원형벌 불속에서 저를지켜 주소서.

19. 그리스도 수난공로 십자가의 은총으로 보호하여 주소서.

20. 이몸죽어 제영혼이 천국영광 주예수님 만나뵙게 하소서.


(~ 판관6,13)


이병우 루카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