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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에서 생활하시면서 헌신적인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故 이태석신부님!

또한, 의술과 음악에도 재능을 발휘하셨는데


양희은 가수가 부른 "내님의 사랑"

이 곡은 선종하시기 전 신부님께서 부른 노래입니다.


 



 


내님의 사랑은 / 故 이태석 신부님의 노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 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 간다

푸른 물결 흰 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우~~~~~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 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 간다

새하얀 눈길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우~~~~~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말씀의 씨앗



말씀이라는 씨앗을 잘 받아들여 싹을 틔우는

바옥한 땅이 된다는 것은 백 배 천 배의 결실을 맺는,

즉 하느님의 말씀으로 풍성한 수확을 이끌어 내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가 돌밭 같은 마음,

가시덤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하느님이 아무리 열심히 말씀해 주셔도

그 복음이 우리 안에서 자랄 수 없습니다,  





*****



뭘 먹을까 ?



우리는 뭘 먹을까?,

뭘 입을까 염려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주님과 함께 주님의 마음에 드시는 일을 하여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릴까 하는 것입니다,





*****



준비하는 마음



만약 당신이 싸웠다면, 가서 먼저 화해를 청하십시오,

만약 당신이 무엇을 흠쳤다면,빨리 가서 되돌려 주십시오,



또 당신이 친구와 법정다툼을 하고 있다면,

가서 용서를 청하고 그 소송을 취하 하십시요,



그리고 소송 상대인 그가 죽이고 싶도록 밉다면,

그를 위해 기도하려고 애쓰십시오,



- 이태석 신부님의 강론집  '당신의 이름은 사랑' 에서





마음의 신분증



‘성사’라는 말의 어원인 ‘사크라멘토(Sacremento)’라는 말도 수천 년 전

귀족들이 자기 소속의 노예나 군인들이 자기 소유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

그들의 등이나 어깨에 찍은 ‘불도장’을 두고 일컫는 말이었다.



그 후 세례성사나 견진성사를 통해

우리가 우리 것이 아니라 하느님 종의 신분으로 바뀐다고 해서

성사를 ‘사크라멘토’라고 부르기 시작했기에 따지고 보면 우리가 세례나

견진성사 때 받는 ‘인호’가 바로 이곳 톤즈 아이들이 성인식 때

이마에 새기는 ‘고르놈’과 비슷한 마음의 신분증이 아닐까 생각한다.



실제로 세례나 견진성사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고르놈을 가지고 성사를 설명하면 그 의미를 아주 쉽게 이해한다.



우리는 누구일까

‘증’을 요구하는 경찰들에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주면

더 이상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

그것으로 우리가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에 적힌 우리의 정보들이 ‘우리’를 나타내는 ‘진정한 우리’일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행정적으로 분류된 우리의 겉모습일 뿐 우리의 영적인 상태,

하느님과의 관계 그리고 이웃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등에 대한 정보는

절대로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또 다른 신분증이 필요하다.

‘마음의 신분증’ 말이다.

우리의 참되고 투명한 외적인 삶의 모습을 통해 비치는 내적 신분증 때문에

우리가 하느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아차릴 수 있는

그런 진정한 ‘고르놈’ 말이다.



- 이태석신부님의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에서



==================



불행이 왔을 때



당신에게 힘든 불행이 왔을 때,

당신은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당신에게 하느님의 참된 축복,,,

하느님의 진실한 사랑을 알게 하시려고 그런 시련을 주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게 깨달아야만 당신은 하느님의 참사랑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태석 신부님의 강론집 '당신의 이름은 사랑' 에서



진정 가난한 것은



진정으로 가난해 진다는 것은 모든 일은 하느님이 주관하시며,

우리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남을 먼저 생각하고 도울 줄 알게 되며,

그럼으로써 이웃사촌과 친구가 될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마음이 가난해진다는 것은

남을 도와주는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 故 이태석 신부님의 강론집 당신의 이름은 사랑에서  



================================



제 눈에 안경



우리는 자신의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보려 합니다,

돈의 안경,

소유하려는 안경,

욕망의 안경,

물질의 안경, 교만이라는 이름의 안경 등,,,



각가지 안경은 참으로 제 각각입니다,

우리가 가진 이 안경들로 인해 꼭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합니다,



- 故 이태석 신부님의 강론집 중 '당신의 이름은 사랑' 에서





조용히 손 내밀었을 때 





사람은 각기 외로운 존재이기에

누군가가 손을 내밀 때 손을 잡아주세요.



당신이 거부한 그 손이 한 사람의 불행일 수도 있고

당신이 잡아준 그 손이 한 사람의 행복일 수도 있습니다.



혼자서는 못 사는 인생이기에 누군가와 함께하고픈 심정은

아마도 인간은 외로운 존재여서 그럴 겁니다.



보잘 것 하나 없는 꽃일지라도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핀다면

한 송이 아름다운 사랑의 꽃을 피울 수 있듯 



많은 시련이 닥쳐와 사는 게 힘들어도

누군가가 손을 잡아준다면희망이 넘친 하루하루가 될 것입니다.



세상은 사랑이 많을수록 아름다운 세상이 됩니다.

내민 손 잡아주세요.



-  좋은 글중에서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입술로만 사랑하지 말고 따뜻하게 안아 주세요.

우리는 누군가 나를 포근히 안아주길 바랍니다

편안하게, 진심으로 따뜻하게 사랑해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내 곁에 있어주길 바랍니다.



여자만 그렇게 바라는게 아닙니다

남자도 그렇습니다.

어린이도 누군가 자기를 안아주고 인정해 주길 바라고,

늙고 쇠잔해져 가는 사람들도 안아주고

위로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어주길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사랑받기를 갈구합니다.



지금 우리는 너무 외롭게 살고있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먼저 따뜻한 사랑으로 안아줘 보세요.

그 상대가 사람이든 다른것이든 따뜻하게 먼저 안아주면

그도 당신을 따뜻하게 안아줄 것입니다.



-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중에서





 


  • ?
    강데레사 2012.08.04 12:10
    최영옥 데레사님 듣고싶어하는 이태석 신부님 노래 찿아서 올렸습니다
    신부님 완전 가수보다 더 잘 부르세요^^
    노래 들으며 신부님 생전에 몸소 보여주신 예수님의 진정한사랑이 어떤것인지를 묵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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