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근 바오로 교구장 서리 신부님 방문
2024년 11월 10일 교중미사에 천주교 마산교구장 서리 신은근 바오로 신부님께서 특별히 오셔서 강론해 주셨다. 신부님께서는 일상에서 맞이하는 내 삶에 대해서 ‘감사’를 느끼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요 끝이라는 강론을 해주셨다. 자기 삶에 대한 감사가 주님께 대한 감사로 이어지며 하느님 나라로 들어가기 위한 통과의례의 주요 조건이 된다고 강조하셨다.
이날 합천본당 미사에서 교구장 서리 신은근 신부님께서는 <성경필사 축복장>을 직접 수여 해주셨다.
성경필사 축복장을 받은 분은 손명자 릿따님, 서외숙 마리아님 그리고 본당 신부님이신 이병우 루카 신부님이시며 신은근 신부님께서는 성경 필사라는 커다란 일을 해내신 세 분께 깊은 축하를 네주셨다.
신은근 신부께서는 1951년 부산 출생으로, 1978년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1월 사제품을 받았다. 같은 해 옥봉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용지동·합천·신현본당 주임을 거쳐 1988~1993년 교구 교육국 국장을 역임하셨다. 이어 여좌동·월남동·창녕·삼천포·호계본당 주임을 거쳐, 2011~2016년에는 미국 덴버 교포사목을 맡았다. 신부님은 80년대 초반 합천 성당에서 주임을 맡으시어 본당과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