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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6.5)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마르12,27)

 

'부활의 삶!'

 

오늘 복음(마르12,18-27)'부활 논쟁'입니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들이 예수님께 와서, '어떤 사람의 형제가 자식 없이 아내만 두고 죽으면, 그 사람이 죽은 이의 아내를 맞아들여 형제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는 율법 규정에 따라, 일곱 형제가 한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 모두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죽었을 경우, '그들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고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이 물음에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마르12,25.26.27)

 

계속해서 예수님을 흔들어 댑니다. 모세를 통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율법을 근거로 예수님이 자신들이 희망해 온 메시아이신지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부활 논쟁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두가이들과의 부활 논쟁을 통해 우리의 신앙은 '부활 신앙'이며, 때문에 '우리의 하느님은 부활하는 이들의 하느님,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라고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선포가 '하느님은 우리를 부활로 이끄시는 하느님'이시며, 때문에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은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선포로 다가옵니다.

 

'부활의 삶!'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안에서 지금 부활의 삶을 살고 있는지요?'

 

우리는 이제와 영원한 부활을 희망하면서 이 부활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제와 영원한 나의 부활을 위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다시 불태웁시다!

 

(~ 민수28,10)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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