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24.12.25 22:42

주님 성탄 대축일

조회 수 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 성탄 대축일>(12.25수)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나셨다."(루카2,11)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성탄의 기쁨이 여러분 모두와 가정 안에 충만히 내리길 빕니다. 특히 그늘진 곳, 어두운 곳, 마음이 아픈 곳에 내려지기를, 그리고 혼란에 빠져있는 우리나라에 내려지기를 빕니다."

 

오늘은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신 날입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 구원을 위해 오신 날입니다. 하느님이 육(사람)이 되신 성탄은 우리를 향한 하느님 사랑의 큰 표징입니다.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루카2,10-12)

 

하느님께서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가장 가난하고 비천한 자의 모습으로, 가장 초라한 곳에 태어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탄의 의미이며, 목적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탄의 기쁨이고, 모두가 함께 성탄을 기뻐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는 주님 성탄 날에는 담벼락도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담벼락이 고기를 먹을 수 없으니, 담벼락에 고기 기름이라도 발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성탄의 기쁨이 모두의 기쁨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전쟁과 위헌적 비상계엄 사건으로 큰 혼란에 빠져있는 이 혼란한 시국에 아기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습니다. 하루빨리 세상과 우리나라가 정상적인 모습으로, 정의와 공정과 평화가 충만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모두의 구원을 위해 오신 구세주께 간절히 청합시다!

 

무엇보다도 내 몸과 마음이 성령의 열매들로 가득 찬 구유, 날마다 구세주를 모실 참 구유가 되도록 노력하는 참 신앙인이 됩시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루카2,14)

 

(~ 욥기31,40)

 

이병우 루카 신부


  1. No Image 26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6 by 강배훈(비오)
    Views 123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2. No Image 25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5 by 강배훈(비오)
    Views 60 

    주님 성탄 대축일

  3. No Image 24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4 by 강배훈(비오)
    Views 63 

    12월 24일 화요일

  4. No Image 23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3 by 강배훈(비오)
    Views 88 

    12월 23일 월요일

  5. No Image 22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2 by 강배훈(비오)
    Views 273 

    대림 제4주일

  6. No Image 21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1 by 강배훈(비오)
    Views 68 

    12월 21일 토요일

  7. No Image 20Dec
    by 강배훈(비오)
    2024/12/20 by 강배훈(비오)
    Views 67 

    12월 20일 금요일

  8. No Image 19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9 by 강배훈(비오)
    Views 78 

    12월 19일 목요일

  9. No Image 19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9 by 강배훈(비오)
    Views 60 

    12월 18일 수요일

  10. No Image 17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7 by 강배훈(비오)
    Views 125 

    12월 17일 화요일

  11. No Image 16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6 by 강배훈(비오)
    Views 351 

    대림 제3주간 월요일

  12. No Image 15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5 by 강배훈(비오)
    Views 98 

    대림 제3주일

  13. No Image 14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4 by 강배훈(비오)
    Views 66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14. No Image 13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3 by 강배훈(비오)
    Views 378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15. No Image 12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2 by 강배훈(비오)
    Views 59 

    대림 제2주간 목요일

  16. No Image 12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2 by 강배훈(비오)
    Views 64 

    대림 제2주간 수요일

  17. No Image 10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0 by 강배훈(비오)
    Views 98 

    대림 제2주간 화요일

  18. No Image 10Dec
    by 강배훈(비오)
    2024/12/10 by 강배훈(비오)
    Views 53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19. No Image 07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7 by 강배훈(비오)
    Views 56 

    대림 제2주일

  20. No Image 07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7 by 강배훈(비오)
    Views 124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1 Next
/ 61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