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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07:40

사순 제2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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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2주간 화요일>(3.18)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다."(마태23,3ㄷ)

 

'실행하는 그리스도인!'

 

오늘 복음(마태23,1-12)은 '율법 학자과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키되, 말만하고 실행하지 않는 그들의 행실은 따라하지 마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을 높이려는 그들의 모습을 꾸짖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마태23,11-12)

 

오늘 복음은 '위선에 대한 지적이자 꾸짖음'입니다.
위선은 겉과 속이 다른 모습입니다. 하느님을 믿겠다고 약속해 놓고서는 하느님을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알면서도 하느님의 뜻대로 살지 않은 것입니다. 죄인이면서도 죄인이 아닌 것처럼 행세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거짓없는 솔직한 모습을 보시고 싶어하십니다. 그래서 기쁜 일이 있으면 기뻐 찬미드리고, 힘든 일이 있으면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고, 죄를 지었으면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를 청해야 합니다.

 

"너희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 눈 앞에서, 너의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배워라. 공정을 추구하고, 악압받는 이들을 보살펴라.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주고,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 오너라, 우리 시비를 가려보자. 너희의 죄가 진홍빛 같아도, 눈같이 희어지고,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이사1,16-18)

 

우리의 죄가 아무리 크고 깊더라도, 하느님의 자비가 훨씬 더 크고 깊습니다. 때문에 하느님께 돌아가 용서받지 못할 죄가 하나도 없습니다.

 

가끔 연옥의 모습, 연옥의 형벌을 떠올려봅니다.
연옥은 용서받지 못한 죄인들이 단련받는 곳입니다.
연옥을 거치지 않고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시편140,14)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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