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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07:54

연중 제13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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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간 수요일>(7.2)

 

"하느님의 아드님, 때가 되기도 전에 저희를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마태8,29ㄴ)

 

'깨어 있자!'

 

오늘 복음(마태8,28-34)의 제목은 '마귀들과 돼지 떼'입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수 건너편 가다라인들의 지방에 이르렀을 때, 마귀 들린 사람 둘이 무덤에서 나와 예수님께 마주 옵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의 아드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저희를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마태8,29)

 

마귀들이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분명하게 알아봅니다.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인 유다인들의 대부분이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메시아로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마귀들은 분명하게 알아봅니다.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이 믿고 있는 유다교와 그리스도교와의 분명한 차이가 여기에 있습니다. 유다교에서는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믿지 않고 인간 존재로만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구약성경만 있고, 하느님이신 예수님에 관한 말씀인 신약성경이 없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14,6)

 

마귀도 알아보는 하느님이신 예수님은 진리의 길이시며 생명의 길이십니다. 우리를 진리로 생명으로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마귀는 오늘 복음에서 보듯이 우리를 죽음으로 이끕니다.

 

인간을 움직이는 두 개의 영이 있는데, '하나의 영'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분에게서 나오는 깨끗한 영 거룩한 영, 곧 성령입니다. '또 하나의 영'은 마귀의 영인 더러운 영, 곧 악령입니다.

 

나는 어느 영을 따라가고 있으며, 어떤 영에 이끌려 살고 있는가?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낄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1베드5,8)

 

나를 죽음으로 이끄는 마귀의 농단에 걸려들지 않도록, 늘 정신을 차려 깨어 있도록 합시다!

 

(~ 창세21,8)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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