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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8.11)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사흗날에 되살아날 것이다."(마태17,23)


'가난의 의미!'


오늘 복음(마태17,22-27)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두 번째로 예고하시는 말씀과 예수님께서 성전 세를 바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두 번째로 예고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수난과 부활을 세 번에 걸쳐 예고하시는데, 이것이 바로 신앙의 본질이며, 믿음의 핵심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죽음)은 당신께서 이 세상 오신 근본 목적이요 이유입니다. 이것이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었고, 예수님께서는 이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부활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몹시 슬퍼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까지 나아가지도 못하고, 수난과 죽음에만 머물러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은 우리의 구원, 모두의 구원을 위해 당신의 온 존재를 '내어놓으신 비움의 가난'입니다. 이 가난으로 우리가 결정적으로 살게 되었고, 우리에게 사는 길이 주어졌습니다.


오늘은 '아씨의 성녀 클라라는 기억하는 날'입니다. 클라라는 자신을 '복되신 프란치스코의 작은 나무'라고 말했을 정도로, '성 프란치스코의 영적친구이자 동반자였습니다. 귀족이었던 클라라는 성 프란치스코와 그의 형제들의 삶에 매료되어 그의 제자가 되기로 하고, 프란치스코가 걸어갔던 '거룩한 단순성과 겸손과 가난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가난한 자매들의 수도회인 클라라 수도회'를 만들었습니다.


성녀 클라라와 성 프란치스코가 살았던 가난은 '물질적인 가난과 함께 소유 없음의 가난과 내어놓음과 비움의 가난'입니다. 이는 모든 것의 주인은 하느님이시라는 것에서 시작되며,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사셨던 '하느님의 가난'입니다.


우리도 이 가난을 사랑하고, 이 가난을 살도록 합시다!


(~ 민수15,21)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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