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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8 07:50

연중 제27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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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7주간 수요일>(10.8)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루카11,1)


'하느님의 모습이요 본질인 자비(자애)!'


오늘 복음(루카11,1-4)은 '주님의 기도'입니다.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루카11,1) 하고 말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기도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루카11,2-4)


오늘 복음과 독서를 묵상하면서, '참으로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를 만납니다. 하느님의 크신 자애를 묵상하게 합니다.


기도할 줄도 모르는 제자들에게 유일하고도 완전한 기도인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심으로써, 당신의 자애를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오늘 독서(요나4,1-11)는 니네베 사람들의 회개하는 모습을 보시고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하신 재앙을 거두신 모습을 보고, 언짢아 하며 화를 내는 요나에게 '하느님의 자애를 깨우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오른쪽과 왼쪽을 가릴 줄도 모르는 사람이 십이만 명이나 있고, 또 수많은 짐승이 있는 이 커다란 성읍 니네베를 내가 어찌 동정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요나4,11) 


'자비(자애)'는 하느님의 모습이며, 인간을 향해 드러나 있는 하느님의 본질입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죽지 않고 살아가는 본질이며, 영원한 생명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본질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드러난 완전한 사랑, 극진한 사랑 앞에서, 내가 어떻게 바리사이처럼 기도할 수 있을까? '세리처럼' 기도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루카18,13) 


(~ 2사무6,14)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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