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목) -세계 평화의 날-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루카2,1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복음(루카2,16-21)은 '천사가 목자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말씀'과 '목자들이 아기 예수님을 뵙는 말씀'입니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는 주님 은총 안에서 그리고 성모님의 전구와 보호 아래에서 영과 육이 더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것들을 이루시기를 기원하면서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주시리라."(민수6,24-26/ 아론의 축복)
새해 첫날인 오늘은 '마리아가 하느님의 어머니이심을 기념하는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입니다.
'의무 대축일'입니다.
'거룩한 미사'로 새해를 시작합시다!
새해에는 하느님의 어머니, 순명의 어머니, 우리 신앙의 모범이신 어머니를 더 본받아,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됩시다!
오늘은 또한 '세계 평화의 날'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복음의 기쁨(Evangelli Gaudium)'에서 '평화'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평화는 힘의 불안한 균형으로 전쟁만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화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질서, 더욱 완전한 정의를 인간 사이에 꽃피게 하는 질서를 따라 하루하루 노력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입니다."(219항)
이 지구에, 우리나라에, 우리 본당에, 우리 가정에, 하느님의 정의와 평화가 넘쳐나기를...
어제 마산교구에 인사발령이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합천본당을 떠나 새로운 사목지에서 사목을 하게 되었습니다. '농어촌 사목과 가톨릭 우리농 사목'입니다. 관심이 많았던 사목입니다. 기쁘게 사목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유딧8,10)
이병우 루카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