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1.12.10 12:31

♠ 다시 대림절에...

조회 수 4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 다시 대림절에...  
                                          - 이해인 -


      때가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밝고 둥근 햇님 처럼
      당신은 그렇게 오시렵니까?
      기다림밖엔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이들의 마음에 당신은
      조용히 사랑의 태양으로 뜨시렵니까?

      기다릴 줄 몰라 기쁨을 잃어버렸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뉘우치며
      이제 우리는 기다림의 은혜를 새롭게 고마워합니다.
      기다림은 곧 기도의 시작임을 다시 배웁니다.
      마음이 답답한 이들에겐 문이 되어 주시고
      목마른 이들에겐 구원의 샘이 되어 주시는 주님
      절망하는 이들에겐 희망으로
      슬퍼하는 이들에겐 기쁨으로 오십시오.
      이제 우리의 기다림은
      잘 익은 포도주의 향기를 내고
      목관악기의 소리를 냅니다.

      어서 오십시오, 주님
      우리는 아직 온전히 마음을 비우지는 못했으나
      겸허한 갈망의 기다림 끝에
      꼭 당신을 뵙게 해주십시오.
      우리의 첫 기다림이며
      마지막 기다림이신 주님, 어서 오십시오.

      촛불을 켜는 설레임으로
      당신을 부르는 우리 마음엔
      당신을 사랑하는 데서 비롯된
      환한 기쁨이 피어오릅니다.


            


       


            내일이면 어느새 대림3주가 시작됩니다


            오실때가 가까이 왔음을 기뻐하며 묵상하는 시간이 되어야 겠지요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시기를 모두들 잘 보내고 계시겠죠


             마음에 불평불만 가득함으로 한해를 보낸것 같아서 반성해야 할것들이 너무도 많아


             머리가 무겁기만 한것 같습니다


            모든무거운짐 내려놓고 준비를 잘하여 주님과의 만남을 기쁨으로 충만할수있게 해야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건강유의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 기도 안에서 만나요 강데레사 2012.01.25 605
135 감사하는 습관은, 행복을 부르는 주문과 같다 강데레사 2012.01.17 546
134 항상 좋은생각 강데레사 2012.01.17 489
133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강데레사 2011.12.31 517
132 ★ 한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 강데레사 2011.12.31 491
131 2012년(임진년) 새해 소망과 기원 강데레사 2011.12.31 508
» ♠ 다시 대림절에... 강데레사 2011.12.10 498
129 희망을 갖게 하는말 강데레사 2011.12.09 542
128 반성과 계획 강데레사 2011.12.07 594
127 순례자의 기도 / 이해인 강데레사 2011.11.30 517
126 대림절 강데레사 2011.11.30 645
125 웃고 즐기는 사람이 으뜸이다 강데레사 2011.11.15 509
124 고3수험생을 위한기도 강데레사 2011.11.10 515
123 Steve Jobs가 남기고 간 명언들 강데레사 2011.11.05 437
122 처음 찬송가는 아니었지만 더 찬양적인 음악. 강데레사 2011.11.03 520
121 11월에 꿈꾸는 사랑 강데레사 2011.11.01 498
120 나를 평화롭지 못하게 만드는 내 안에 굴러다니는 욕망 강데레사 2011.10.31 500
119 순응하는삶 강데레사 2011.10.15 658
118 어제의짐 2 강데레사 2011.10.12 699
117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태양의 노래"| 1 강데레사 2011.10.08 770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7 Next
/ 17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