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11.21)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마태12,48)

 

'더해진 것을 향해 나아가자!'

 

오늘 복음(마태12,46-50)'예수님의 참가족'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어떤 이가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마태12,47) 하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마태12,48) 하고 반문하시면서,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렇게 이르십니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늘의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태12,49)

 

오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입니다.

'자헌(自獻)''성모 마리아의 부모(요아킴과 안나)가 세 살 된 마리아를 성전에서 하느님께 봉헌 한 일'이라는 뜻이며, 오늘은 이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모님은 하느님 구원 사업의 결정적 도구로 선택되어진 분입니다. 사람의 모습을 지니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시는 결정적 태가 되셨고, 주님을 온전히 따르신 첫 제자가 되셨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관계를 확장시켜 주십니다. 그래서 육의 관계를 뛰어넘어 영의 관계로 확장되어집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로서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모든 사람이 내 형제이고 누이이고 어머니가 되게 해 주십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인생''플러스(+) 알파의 인생', '더해진 인생'입니다. '인성(사람)에 신성(하느님)'이 더해졌고, '육신의 관계에 영적 관계', '이 세상 것에 저 세상 것인 영원한 생명'이 더해졌으며, 결정적으로는 '죽음에 부활'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더해진 은총에 감사드리면서, 더해진 은총을 향해 나아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성실한 하느님의 자녀들이 됩시다!

 

(~ 유딧14,19)

 

이병우 루카 신부

 

  1. No Image 04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4 by 강배훈(비오)
    Views 80 

    대림 제1주간 수요일

  2. No Image 03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3 by 강배훈(비오)
    Views 48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3. No Image 02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2 by 강배훈(비오)
    Views 49 

    대림 제1주간 월요일

  4. No Image 01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1 by 강배훈(비오)
    Views 63 

    대림 제1주일

  5. No Image 01Dec
    by 강배훈(비오)
    2024/12/01 by 강배훈(비오)
    Views 63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6. No Image 29Nov
    by 강배훈(비오)
    2024/11/29 by 강배훈(비오)
    Views 64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7. No Image 28Nov
    by 강배훈(비오)
    2024/11/28 by 강배훈(비오)
    Views 125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8. No Image 28Nov
    by 강배훈(비오)
    2024/11/28 by 강배훈(비오)
    Views 41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9. No Image 26Nov
    by 강배훈(비오)
    2024/11/26 by 강배훈(비오)
    Views 56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10. No Image 25Nov
    by 강배훈(비오)
    2024/11/25 by 강배훈(비오)
    Views 71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11. No Image 24Nov
    by 강배훈(비오)
    2024/11/24 by 강배훈(비오)
    Views 53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12. No Image 23Nov
    by 강배훈(비오)
    2024/11/23 by 강배훈(비오)
    Views 62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13. No Image 22Nov
    by 강배훈(비오)
    2024/11/22 by 강배훈(비오)
    Views 188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14. No Image 21Nov
    by 강배훈(비오)
    2024/11/21 by 강배훈(비오)
    Views 65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15. No Image 20Nov
    by 강배훈(비오)
    2024/11/20 by 강배훈(비오)
    Views 126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16. No Image 19Nov
    by 강배훈(비오)
    2024/11/19 by 강배훈(비오)
    Views 69 

    연중 제33주간 화요일

  17. No Image 18Nov
    by 강배훈(비오)
    2024/11/18 by 강배훈(비오)
    Views 63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18. No Image 17Nov
    by 강배훈(비오)
    2024/11/17 by 강배훈(비오)
    Views 60 

    연중 제33주일

  19. No Image 16Nov
    by 강배훈(비오)
    2024/11/16 by 강배훈(비오)
    Views 80 

    연중 제32주간 토요일

  20. No Image 16Nov
    by 강배훈(비오)
    2024/11/16 by 강배훈(비오)
    Views 118 

    연중 제32주간 금요일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61 Next
/ 61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06:30

1주
10:00
주 일
18:30
주일 10:30
3주 쌍백 14:00
3주 삼가 16:00
2,4주 야로 16:0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성 인 주 일 09:30

50236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3길 10 합천성당
전화 : 055-931-1283, 팩 스 : 055-931-1294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