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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025.6.22.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루카9,17)

 

'미사의 큰 은총!'

 

오늘 복음(루카9,11-17)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장정만도 오천 명가량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신 빵의 기적'에 대한 말씀'이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사랑'을 특별히 기억하고 묵상하는 날인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셔서 당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주셨고, 십자가에 달리시게 하시어 우리를 위한 희생제물, 속죄제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시기 전날인 목요일 저녁에,

열두 제자들과 마지막 저녁 만찬을 하시면서 '성체성사인 미사를 제정'하셨습니다.

 

"받아먹어라. 내 몸이다."

"받아 마셔라. 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예수님의 이 명령에 따라 교회 안에서 매일 미사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미사(Missa)'성사 중의 성사', 우리를 위한 '하느님 은총의 가장 큰 은총'입니다.

미사는 '신앙생활의 중심이자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미사를 통해 예수님의 몸을 받아먹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매일 사제의 손을 통해 제대 위로 내려오십니다.

이것이 사제들이 신자들로부터 존경받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리는 내가 살기 위해서, 내가 은총 받기 위해서 성당엘 다니고, 자주 미사에 참례합니다.

은총을 많이 받기 위해서 미사 준비를 잘하고, 예수님을 상징하는 제대 가까이로 나아가 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음과 정신을 다해 미사에 임합니다.

그렇게 하여 깨끗해진 상태에서 예수님의 몸을 받아 모십니다.

영성체 예식 때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사제의 말에 분명하게 "아멘!"으로 응답하면서, 거룩한 성체를 받아 모십니다. 그래서 다시 부활합니다. 예수님의 몸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것이 바로 '미사의 큰 은총'입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맞이해서 한번 나의 모습을 성찰해 봅시다!

 

은총을 받기 위해서 나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은총을 받기 위해서 나는 미사에 자주 참례하고 있는가?

은총을 받기 위해서 나는 미사 준비를 잘하고 있는가?

은총을 받기 위해서 나는 적어도 미사 시작 30분 전에 성당에 와서 준비하고 있는가?

은총을 받기 위해서 나는 제대 가까이로 나아가 미사 드리려고 하는가?

은총을 받기 위해서 나는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미사에 임하고 있는가?

그리고 성체를 받아 모시고 조용히 침묵 가운데 묵상하고 있는가?

 

성체를 모독했다는 '모령성체의 본질',

'깨끗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체를 받아 모시는 것'을 말합니다.

온전한 미사 준비와 깨어있는 미사 참례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을 많이 받고, 받은 은총을 기쁘게 나누며 살아가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됩시다!

 

'16개월 21일 만'인 어제 오후 424분에 '.구약성경 두 번째 필사'를 마쳤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라3,24)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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