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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07:37

연중 제18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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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8주간 화요일>(8.5)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마태14,27)

 

'임마누엘이신 주님!'

 

오늘 복음(마태14,22-36)은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새벽에 맞바람이 불어 파도에 시달리고 있었던 제자들이 타고 있는 배를 향해 호수 위를 걸어가십니다. 제자들은 자기들 쪽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겁에 질려 "유령이다!" 하며 두려워 소리를 질러 댑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마태14,27)

 

"나다."(에고 에이미) 라는 예수님의 말씀 안에 예수님의 신성(하느님)이 드러나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이신 하느님의 모습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풍랑, 곧 크고 작은 고통과 시련들은 언제나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것이 또한 우리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그런 이유는 우리들의 부족함과 약함 때문이고, 때로는 임마누엘이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일깨워주시기 위해서, 당신께로 이끄시어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가 원하지 않는 그런 선물들을 주시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주님이시거든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마태14,28) 하자, 예수님께서 "오너라." 하십니다.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걸어가는데, 거센 바람 앞에서 그만 두려워져 물에 빠져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를 구해주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이 믿음이 약한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마태14,31)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강이나 바다에 녹조현상이 심해지는데, 태풍이나 내리는 비가 이를 해소시켜 준다고 합니다.

삶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고통과 시련들이 때로는 우리를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언제나 나와 함께하고 계시는 임마누엘이신 주님의 손 꼭 잡고, 크고 작은 풍랑들을 이겨냅시다!

 

(~ 민수1,54)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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