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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05:41

연중 제32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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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2주간 금요일>(11.14)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그와 똑같을 것이다."(루카17,30)


'희망과 회개의 메시지인 그리스도의 재림!'


오늘 복음(루카17,26-37)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인 사람의 아들의 날'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의 여정을 모두 마치고 하늘로 오르실 때, 하느님의 천사가 예수님의 승천을 바라보고 있는 갈릴래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하늘을 쳐다보며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사도1,11)


그래서 교회는 미사를 드릴 때마다 '주님의 기도 후'에 이렇게 사제의 입으로 기도합니다.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오늘 복음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는 노아 때에 일어난 일과 롯 때에 일어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합니다. 그 일은 의인이었던 노아와 롯을 제외한 악인들이 멸망한 일입니다.


오늘 복음이 전하는 메시지는 '멸망과 죽음이 전하는 공포와 불안'이 아닙니다. 오히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믿는 이들의 궁극적인 희망인 '영원한 생명'을 다시금 기억하게 해 주고, 이에 '합당한 자세'를 일깨워줍니다.


저 세상의 모습인 천상 예루살렘의 모습을 전하고 있는 '묵시성경(다니엘서와 요한묵시록)'이 전하는 메시지가 바로 '희망과 회개'입니다.


"세상을 연구할 수 있을 만큼, 많은 것을 아는 힘이 있으면서, 그들은 어찌하여 그것들의 주님을 더 일찍 찾아내지 못하였는가?"(지혜13,9)


오늘 독서인 지혜서의 말씀(13,1-9)은 '하느님에 대한 무지', '눈에 보이는 것 안에만 갇혀 있는 이들의 무지'를 전하면서, '희망과 회개'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 2열왕14,29)


이병우 루카 신부


미 사 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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